
내 건담 상자
살다 살다 이런 프라모델 조립은 처음 해본다.
물론 오빠가 사는 MG(Master Grade)도 아닌 FG(First Grade)로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시작을 했지만..
무척 쉬웠고, 무척 금세 했고, 무척 재미있었다.
그러나 정말 말마따나 오덕후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 겸연쩍기도 하였다. ㅎㅎ
하지만 뭐랄까 이렇게 섬세하게(FG는 그렇게 섬세하지는 않지만 처음 해 본 나로서는 감탄의 연속이다) 제작해놓은 완구회사들이 놀랍기도 하였고, 1시간~2시간 정도 집중해서 뭔가의 결과물이 나온다는 즐거움이 다음 그레이드로 레벨 업하여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한다.

건담 조립 부품

* 다리와 팔을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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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저 떼어낸 자국들을 사포로 조심스럽게 밀어내고 퍼티를 붙인 후, 도색 할 준비를 해야지 으쟈쟈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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