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스웨덴에서 요새 먹고 산 이야기

양장군 2011. 11. 14. 18:06
그간 먹고 산 이야기..
외식은 거의 꿈도 꾸지 않기 때문에 게다가 밖에서 먹는 음식이 빵이나 밀가루라는 사실이 안타까워(특히 오빠에게) 저녁은 어떻게 해서든 밥을 해 먹으려고 한다. 가끔 파스타도 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한 끼는 밥을 먹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ㅋㅋ

아침은 주로 씨리얼 또는 전날 해 놓은 밥이 있으면 주먹밥이나 간단한 밥과 국
점심은 샌드위치(식빵-쉬림프샐러드-파프리카-훈제햄-계란-치즈-빵: 생각보다 무척 맛있음 ㅋ)
저녁은 주로 한식


 카레볶음밥 
 


묽은 카레밥.. ㅋ 망했어.. ㅋ 
 


된장찌개와 카레밥과 오이소박이,피클, 깍두기(다 내가 한 것임 에헴!! ㅋㅋ)
 


파인애플 볶음밥 
 


제육볶음(고기가 야들한 것이 맛나다)
 


오빠 첫 출근 도시락(샌드위치) ㅋㅋ
 


바쁜 아침에 후딱 먹어치우는 주먹밥
 


냉동 감자(저 흥건한 기름... ㅋㅋ)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채소 새우 마구마구 넣어 ㅋ)
 


참치 덮밥
 


모양만 보기 좋은 김밥 ㅋㅋ 
 


저녁은 간단히 피자와 소세지(머스타드 소스에 피클을 잘게 다져 넣어 먹으면 맛남 ㅋㅋ)
 


이제 만들기 제일 쉬운 된장찌개와 오이 무침
 


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볶음밥 ㅋㅋ 
 


마늘 간장 치킨 
 


된장찌개와 마늘간장치킨과 감자 조림 
 


이케아에서 사온 냉동 카넬불라(오븐에 16분만 돌려주면 완성 ㅋㅋ)
 


모처럼 제대로 만든 짜장밥!!! 걸쭉하니 맛좋아 >ㅅ<
 


남은 짜장을 볶음밥과 함께 
 


소고기 등심 사다가 후추와 소금 뿌려 살짝 구워주고, 채소들은 볶아서 함께 먹어주기~~ 
통감자를 갈라서 오븐에 구웠는데 버터가 아쉬워 ㅋㅋ
 


아주 많이 남은 소고기 등심을 썰어서 후추와 소금만 뿌리고 채소들과 볶아주고, 김치 담그고 남은 배춧잎 몇장으로 배추국 끓여 먹기, 빨갛게 볶은 멸치는 반찬으로! 
 


처음 도전해 본 까르보나라!! 생크림과 우유 소스였으면 좋겠지만 그냥 소스 가루 사다가..ㅋㅋㅋ 소세지 막막 썰어넣고... 담번엔 생크림 구해서 도전해보리라~~ 


탕수육 탕수육 
 


처음 담근 김치!! 
 


나름 돈부리? ㅋㅋ 우부리인가? 소고기로 했으니까.. ㅋㅋ 
전에 산 소고기 등심을 밀가루 묻혀 계란물 입혀 빵가루(없어서 식빵 갈아서 만들었음 ㅋㅋ) 묻혀 튀겨내고 데리야끼 소스 만들어 양파랑 계란 넣고 끓여서 소스 만들어서 밥에 얹어 먹으니 맛있어 >ㅅ<
튀기는 것만 잘하면 되겠어 이제 ㅋㅋ
 

매일 아침 오빠와 내 도시락 싸는 중 
샌드위치 만들기
식빵 토스트로 굽기 - 샐러드 소스 처덕처덕 바르기 - 파프리카 가늘게 썰어 올리기 - 훈제 햄 살짝 구워(야 하는데 맨날 후라이팬에 좀 더러움;; ㅋㅋ) - 계란 후라이 얹기 - 치즈 얹기 - 완성
햄이 탄내가 붙어서 별로 안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정말 맛남... ㅋㅋ
또 혼자 토닥토닥 잘했다고 칭찬 칭찬... ㅋㅋ 

얼마 간의 먹고 산 이야기... ㅋㅋ
사진도 많고 해서 올리는 데 참 오래 걸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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