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긴 하루가 시작됐다. 오후 2시에 뷰잉 1건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뷰잉 4건 동네는 모든 프렌즐라우어버그 느즈막히 집에서 점심을 먹고, 첫번째 집을 보러 갔다. 첫번째 집 부동산을 끼지 않고, 본인이 소유 하고 있는 집 여러 채를 렌트해주는 사람이었다. 아파트들은 모두 리노베이션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였다. 처음 본 집은 사이즈가 50크바로 혼자 살기 꽤 크지만, 그래도 깨끗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키친, 거실, 침실, 욕실 모두 다 깔끔하게 리노베이션 됐고, 발코니도 있었다. 집에서 한 사람만 살거라고 하니까 같은 주소의 조금 더 작은 집도 보여줬는데, 비슷한 데 발코니가 없는 것이 좀 다른 점이었다. 오빠나 나나 둘다 작은 집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기본 렌트에 부가 비용 (300 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