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군 in Sweden / Germany

남해의 아침.. 힐튼 스파 앤 골프 리조트 산책 길을 지나..

엉덩이 춤 배우기~ 훗.. 어렵다..

이누가미 일족 저자: 요코미조 세이시 살까 하다가 도서관에서 빌려 보게 되었다. 어둡고 음습한 것이 딱 내 취향.. 요즘은 이런 책들을 빌려보면서 영상화 되었을 때를 상상하는 것이 무척 즐겁다. 이미 일본에서는 영화, TV로 많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누가미 일족에 얽힌 연쇄 살인사건.. 유산 분배에 관한 유언장이 밝혀지면서부터 일어나는 유산 상속자들의 피살.. 김전일의 할아버지(긴다이치 코스케)로 알려진 탐정의 추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사건이 종료된다. (그렇지만 명쾌하다거나 뭐랄까 속도감 있는 전개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표지의 밀랍 인형같은 가면이 특히 인상적인 책 사건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모방범 저자: 미야베 미유키 역자: 양억관 출판사: 문학동네 드디어 읽었다. 후덜덜한 페이지수의 압박따위 읽는 순간 불태워 버렸어 하얗게..(하아..?) 낙원을 먼저 읽은 것이 너무나도 아쉽고 후회가 되었다. 크게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뭐랄까 결말을 미리 알고 보는 기분이 들어, 특히 종반부에 다다라서 TV쇼에서 '아미가와 고이치'와 '마에하타 시게코'의 결말이 눈에 보여 사건에 완전하게 빠질 수 없었다. 모방범은 크게 3부로 나뉘어진다. 1부에서는 도쿄, 아니 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유괴 연쇄 살인사건'에 대해 초점이 맞춰지고, 사건의 등장인물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살인 사건의 범인이 밝혀진다. 2부에서는 그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혀진 인물들에 대한 과거의 이야기와 사건의 스토리, 그리고 ..

짱 좋아!!

‘포토스케치(PhotoSketch)’ 출처: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tok&arcid=0921445018&code=41191111&cp=nv1

아주대학교 도서관 기준 1 퍼펙트 블루 :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 미야베 미유키 지음 ; 김해용 옮김 황매 2009 2 크로스 파이어 :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 미야베 미유키 [지음] ; 권일영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 3 레벨 7 :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 미야베 미유키 지음 ; 한희선 옮김 북스피어 2008 4 쓸쓸한 사냥꾼 : 미야베 미유키 연작소설 / 미야베 미유키 지음 ; 권일영 옮김 북스피어 2008 5 낙원 :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 미야베 미유키 지음 ; 권일영 옮김 문학동네 2008 6 가모우 저택 사건 :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 미야베 미유키 지음 ; 이기웅 옮김 북스피어 2008 7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 미야베 미유키 지음 ; 김소연 옮김 북스피어..

크로스 파이어1,2 저자: 미유베미유키 역자: 권일영 출판: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년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어 신간인 줄 알았더니 98년 작이었다. 뭐 할 수 없지. 염력방화능력(파이로키네시스)을 지닌 아오키 준코의 이야기 법이나 경찰이 처단(?)할 수 없는 범죄자들을 직접 불태워 죽이고, 그 사건을 추적해가는 방화반 형사과 그 능력에 동생을 잃은 형사의 추적에 관한 이야기 (최근 M본부에서 방영하였던 '혼'과 컨셉이 비슷하다) 미미여사의 소설을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몇 권 읽어본 결과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초능력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존재한다는 것과 별장이라는 장소(필드라고 해야 할까)의 역할이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결말이 왠지 산으로 간다는 것까지.. ㅋ 마..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저 양억관 역 현대문학 출판 아아.. 결론에 이르러서는 눈물 흘리게 만드는 솜씨라니... 평범한 주부의 살인 사건에서 시작되는 용의자 X의 헌신은 조금도 쉴 틈을 안 주고 책 속으로 매혹시킨다. 재밌어 히가시노 게이고 다른 책도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