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12

본격 집 알아보기 (0) 전체 프로세스와 기준 세우기

본격 집 알아보기집을 구하는 날까지, 지금까지 집을 구했던 경험을 생각한다면 집을 구하고 나서도 계속 볼 것 같은 예감은 든다. 집을 구하자! 사자! 라는 생각을 하고 나서부터는 주변에 집을 사신 분들 탐문을 비롯해서 블로그 탐독, 관련 아티클은 찾아보는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그리하여 대충 파악된 스웨덴에서 집 구입 프로세스는 간략히 다음과 같다. 전체 프로세스 기준 잡기 - 은행 방문해서 lånelöfte받기 - 집 찾기 - 집 구경 다니기(visning) - 비딩 참여하기(bidding=budgivning) - 집 계약 - 은행, 부동산, 집주인, 나 커넥션 잇기 - 계약금 송금과 열쇠 받기, 그리고 대출 액티베이션 0. 기준 잡기 뭐 이것은 사실 집 사는 전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있을 것..

일요일 스톡홀름 가을 산책

지난 일요일 지친 일주일을 뒤로하고 동네 근처 산책센트럴 역까지 가려다가 그냥 우덴플란만 살짝 돌다 왔는데맨날 지나다니던 도서관과 스톡홀름 경제대학교 뒤편의 언덕에처음으로 올라 보았다. 올라보니 역시사람은 높은 곳에 살면 좋아.. ㅋㅋ펼쳐진 풍광이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보는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관측 박물관(천문대라고 할까? ㅋ)을 발견하게 되었다.요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ㅋ 가을이 되어 금세 노란색, 빨간새으로 물든 나뭇잎들길거리마다 가득한 낙엽들 하지만 나중에 구경하기로 하고 입구만 살짝 들어갔다 나왔다.나중에 전시나 별 관측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ㅋㅋ 위에서 내려다 본 Sveavägen나무들이 시야를 많이 가리긴 했지만 잘 보이는 곳에 가 서면 요렇게 탁 트인 전망..

Everyday Sweden 201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