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el Deli
페이퍼 쓰려고 도서관에서 친구랑 만나서 공부 좀 하다가 점심 먹으러 로드만스가탄 주변을 돌아보는데,
나보다 결정력 있는 녀석이 들어가자고 해서 무작정 입성.
중동 음식이라는데 하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메뉴 중에 아르메니아 친구가 해줬던 톨마는 기억난다.
요 민트민트한 컬러가 참 마음에 든다.
요기 있는 음식들 중에 골라서 달라고 함.
이미 만들어진 걸 데워서 주는 데 별거 없어 보임 ㅋㅋ
오리엔탈풍의 바닥인데 메인인 민트 컬러가 잘 어울린다.
이런 바닥 안 좋아하는데
가게가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스태프 아가씨가 친절해서 좋았다.
처음 먹어보는 중동 음식이라 이게 맛있는 건지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처음 먹어보는 것 치고 입에 잘 맞는 편이라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 처음이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하니까 제일 많이 먹는다면서 Babelmeze를 추천해줬다.
메제 중에 3개인가를 고를 수 있고, 샐러드와 소스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allad, bulgur, tabolleh och två valfria röror.
뭔지 이름은 다 까먹었는데, 아무튼 피자같이 생긴 저 아이 맛있었다.
곁들인 샐러드도 괜찮았고, 양고기 메제도 괜찮았던 것 같다.
소스는 주로 갈릭 들어간 것과 요거트 들어간 걸 골랐는데, 거의 안 먹음. ㅋㅋ
내 입맛의 소스는 아니다. 아무리 마늘이라도 뭔가 좀 안 맞아. ㅋㅋ
커피와 차, 빵도 점심에 포함되어 있다.
(음식이 나오는 거 보면 썩 성의있어 보이진 않는다 ㅋ)
먹고보니 우덴플란에 있는 블로배르(Blåbär) 카페에서 점심 먹는 것과 뭐가 다르지 하는 생각이..
그러고보니 먹었던 음식이 비슷한했던 것 같아.. 하는 생각이.. ㅋ
Babel Vasastan
Add.
Tel. 08-612 14 49
Opening hours
Mån – Fre: 10.00 – 20.00
Lör – Sön: Stängt
내가 갔던 곳, 로드만스가탄 근처
Babel Hornstull
Add. Långholmsgatan 27 117 33 STOCKHOLM
Tel. 08-668 39 03
Opening hours
Mån – Fre: 07.30 – 20.00
Lör – Sön: 11.00 – 18.00
'Everyday Sweden > 먹보트 Food figh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피 피자 (0) | 2015.05.21 |
---|---|
비스트로 가든 (0) | 2015.02.08 |
타이 레스토랑 코팡안(Koh Phangan) (0) | 2014.07.03 |
Gochoo(고추) (0) | 2014.06.11 |
채식 레스토랑 Hermans (0) | 2013.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