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
Mood에 있는 Eat을 제안받아서
그럼 그 맞은 편에 있는 /mother는 어떨까요? 하고 물어
마더로 결정
생각보다 꽤 넓은데 어디선가의 말에 의하면
스톡홀름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이란다.
그래서인가, 예약을 안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
그러나 월요일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밥알을 정말 셀 수 있을 것 같다.
양은 정말 적지만...
맛은 입에 맞는다.
어두운 분위기에 은은한 조명도 괜찮다.
우연히 같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분을 만나게 되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금요일 같은 월요일 저녁을 보냄
우리 옆 테이블에 앉은 남성 두 분은 각각 에피타이저 하나씩, 그리고 식사 2개, 와인? 혹은 샴페인? 그리고 디저트까지 상이 모자르게 주문한다.
테이블에 설치한 타블렛으로 주문
주문할 때 얼굴 보지 않아서 좋긴 하지만
영어로 기재되어 있다거나 음식 사진까지 있다면 더 좋을텐데
지난 번과 다르게 이번엔 결제도 앉아서 한 번에
클라르나 Klarna 결제 시스템을 연동해서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문자에 보낸 링크를 열어 직접 카드 정보를 넣어 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한다.
나중에 기본적으로 klarna와 카드 정보를 연동해놓으면(페이팔처럼)
다시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입력하지 않아도
cvc 코드만 입력해서 결제를 완료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도 있겠구나 싶다.
흠, 스웨덴도 흥미로운 결제시스템이 많은 것 같다.
나중에 한 번 훑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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