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행사
2월 4일 토요일
2월 4일 토요일
정오 12시 - 8시
장소: 쿨투르후셋 라바(Kulturhuset, LAVA)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몰려 있어서 줄서 있었음.. ㅎㄷ;;;
여기 줄 서 있어야 해욤.. ㅋㅋ
왠지 사람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긴 했는데...
어린 아이들 위주인 것 같아서 살짝 불안..
빅 투더 뱅 투더 뱅뱅!!
이나마라도 포스터를 보니 반갑군화.. >ㅅ< ㅋㅋ
모여든 스웨덴 아이들
조기 가운데서 이야기하고 있는 핑크색 바지 입은 아이가
이 행사를 주최한 여자 아이
놀랍그나 그려...
라바는 세르겔 광장에 있는 컬쳐후셋에 위치한 젊은이들(ungdom: 18세-25세)들을 위한 공간으로
주로 여러 문화 워크숍이나 이번 케이팝 행사 같은 일들이 주로 열리는 곳이다.
평소에는 없었을 이 포스터들이 행사를 맞이하여 라바 공간 내 곳곳에 붙어 있었다.
탑(TOP)마저 반갑구나.. ㅋㅋ
평소에는 없었을 이 포스터들이 행사를 맞이하여 라바 공간 내 곳곳에 붙어 있었다.
탑(TOP)마저 반갑구나.. ㅋㅋ
케이팝 댄스를 배우기 위해 모여든 아이들
죄다 어린 아이들... ㅠ_ㅠ
그렇지만 정말 신기하다.
어떻게들 알고 다 이렇게 모여든 것일까.
모여든 것은 둘째치고, 어떻게 다들 케이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
전세계적으로(우리나라에서 과장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케이팝 열풍이라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케이팝 열풍이라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오늘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주는 아이들
소녀시대 The boys와 인피니트 Paradise 댄스 강습을 한단다.
인피니트의 춤을 배워보고자 3층으로 고 업!!
아래에는 소녀시대 춤을 배우기 위해 저렇게 남아 있다.
이 곳은 컬쳐후셋 3층 스튜디온(예전에 코스튬 입고 사진 찍어주는 행사진행 하던 곳),
여기서 인피니트의 파라다이스 댄스 강습을 진행
스튜디오가 꽉 찼다!
근데 진짜 한 다들 10대인 것 같아서...
의욕이 안 생겨.... ㅠ_ㅠ
의욕이 안 생겨.... ㅠ_ㅠ
한국에서 학원다닐 때 애들이랑 배우던 것과는 다른...
그때는 진짜 어린 아이들, 초등학생들이랑도 같이 배우고 해도 즐거웠는데...
그때는 진짜 어린 아이들, 초등학생들이랑도 같이 배우고 해도 즐거웠는데...
그래도 왔으이 이왕 조금이라도 배워보자 싶어서 무리에 섞였는데...
예전같으면 앞에서 열씸히 따라했을텐데...
재미없어..
유리언니도 없고.. 송이도 없고...
쌤도 없고...
학원 가고 싶어 우엉... ㅠ_ㅠ
한 30분쯤 있다가 내려오니 소녀시대 춤을 배우는 아이들은 열씸히 따라하고 있고...
한 30분쯤 있다가 내려오니 소녀시대 춤을 배우는 아이들은 열씸히 따라하고 있고...
어떻게 행사를 개최했는지 궁금해서 1층에 내려가니
분홍 바지 입은 아이가 본인이 하였다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 것이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분홍 바지 입은 아이가 본인이 하였다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 것이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한국 대사관 도움은 없었냐고 물으니,
댄스 강습 후에 저녁 때 진행하는 가라오케(노래방) 시간에 찾아올거라고...
여러모로 궁금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행사의 성격이(사실은 나이가)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나와버렸다..
작년 10월쯤 케이팝 플래시몹 행사를 세르겔 광장에서 열었다고 하는데
그건 재미있었을 것 같다 .ㅋㅋ
다음에 또 하면 보러 가야지... ㅋㅋ
(혹은 참여하러)
최근 열풍이라고 여겨지는 케이팝 행사 소식을 보면
90년대의 홍콩 스타들에 대한 우리나라 소녀들의 팬심이나
뉴키즈온더블럭에 대한 열광이 떠오르니
비슷할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어떤 면이 이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북아메리카의 10대 마음을 휘어잡을 수 있었을까..
한편으로는 다만 케이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다른 한국 문화들까지도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다양하고 풍부한 우리나라의 식문화가 많은 곳에 뿌리내렸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스웨덴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전세계의 음식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하나의 장점으로 나왔는데
우리 나라 음식도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스시 레스토랑 말고
우리나라 분식집이나 김밥집, 간단하게 도시락 대용으로 먹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인 것을 알 수 있는
그런 음식점들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ㅅ<
케이팝 댄스 배우기: http://learnkpopdance.com/
댄스 강습 후에 저녁 때 진행하는 가라오케(노래방) 시간에 찾아올거라고...
여러모로 궁금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행사의 성격이(사실은 나이가)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나와버렸다..
작년 10월쯤 케이팝 플래시몹 행사를 세르겔 광장에서 열었다고 하는데
그건 재미있었을 것 같다 .ㅋㅋ
다음에 또 하면 보러 가야지... ㅋㅋ
(혹은 참여하러)
최근 열풍이라고 여겨지는 케이팝 행사 소식을 보면
90년대의 홍콩 스타들에 대한 우리나라 소녀들의 팬심이나
뉴키즈온더블럭에 대한 열광이 떠오르니
비슷할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어떤 면이 이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북아메리카의 10대 마음을 휘어잡을 수 있었을까..
한편으로는 다만 케이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다른 한국 문화들까지도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다양하고 풍부한 우리나라의 식문화가 많은 곳에 뿌리내렸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스웨덴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전세계의 음식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하나의 장점으로 나왔는데
우리 나라 음식도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스시 레스토랑 말고
우리나라 분식집이나 김밥집, 간단하게 도시락 대용으로 먹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인 것을 알 수 있는
그런 음식점들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ㅅ<
케이팝 댄스 배우기: http://learnkpop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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