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559

BR 오픈!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큰 BR 오픈!! 뭐만 하면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크댄다. 사실인지, 마케팅인지 진짜..자신감 하나만큼은... 올리엔스 맞은편에 원래 있던 옷 가게가 없어지고,갤러리안에 있던 비알이 사라졌을 때도 설마 이렇게 큰(위의 사실과는 별도로) 비알이 오픈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동안 모아두었던 스티커북은 어떻게 하나...우리가 스티커 모으는 거 알고 일터 친구가 3-40장쯤 갖다주기까지 했는데..다른 사람은 드로트닝가탄 지하에 있는 비알 약도까지 뽑아줬는데..사라지다니.. ㅋㅋㅋ 그랬는데 불과 한 두달정도 전부터인가?사라진 옷가게 쇼윈도에 BR 랩이 씌워졌다. 5월 28일에 문 연다고!! 보자마자 사진 찍어서 애들한테 자랑.남들이 보면 비알에서 일하는 줄 알겠네. 그렇게 기다리..

레고 레몬

​레고 레몬 ​오빠가 랩트릿 세미나 주제로 준비한 레고로 레몬 만들기 ​세미나는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사진만 보여주고, 레고 브릭을 나눠주고, 알아서 만들어보기 두번째로는 인스트럭션을 주고, 따라서 해보기 ㅋㅋ ​ 괜찮은 방법인 듯 하다.참여자로 하여금 관찰을 유도하고,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이전과 이후의 경험을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물론 첫번째 방법으로 레고를 만들 때 다양한 모습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는데,관찰하는 재미도 있었을 것 같다.

Vetekatten cake

​또다시 Vetekatten 그래도 맛있는 걸... 그리고 가까운데 있으니까단 것이 당길 때는 올리엔스 지하에 있는 비에테카텐으로 ​​티라미수 케이크같은 TRIO 크리미한 초콜렛 무스가 세겹으로 층층층 (다크, 밀크, 그리고 화이트)베이스는 다이제스티브이고, 견과류는 안 들어갔다. 노란 케이크는 아마도 Twiggy Passion fruit와 요거트 판나 코타 (크림, 우유, 설탕 섞은 이탈리아식 후식이라 함) 새큼한 케이크보다는 역시 단 초코렛 스타일 케이크가 ㅋㅋ

LOVE FOOD CAFE Hamburger

Love food cafe 점심은 햄버거 @ 러브 푸드 카페 정해진 시간에만 문을 여는 런치 레스토랑​​메뉴 중에 Korean chicken이 있어서 (Big bird) 그걸로 주문채식하는 아이도 골라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문제 없다. ​컨셉은 간단하다.서브웨이처럼 소스, 빵, 토핑 등을 골라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는 햄버거 집이다. ​​사이드 오더로 감자튀김, 고구마 수프, 맥앤치즈가 있어서 맥앤치즈를 골랐더니 뭐야 이거... 할라페뇨와 칠리 소스를 덤으로 얹어준다. ㅎㅎ 고구마수프 위에도 칠리소스를.. 만약에 또 간다면 칠리 소스는 빼달라고 해야지.그런데 그렇게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는...그래도 점심 시간이 되니까 사람들이 마구마구 몰려든다. Hornsgatan 66http://ma..

KAFFE & People people

Kaffe​소더맘에 있는 현금만 받는 카페 아침 워크샵 있어서 카페에서 아침 먹으려고 일찍 만났다. 분위기는 좋은 데 쓸데없이 낭비하는 공간도 많고,그놈의 소더맘이랑 그놈의 힙플레이스가 뭔지 ​ 그래도 커피는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다.시간이 없어서 다 마시지 못한게 아쉽 Kaffe, St Paulsgatan​​​그리고 이어지는 워크샵은 피플 피플에서 People People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이노베이션 컨설턴트 회사 워크샵 내용보다도 (기본적으로 본인들을 셀링하는 거라 크게 관심은 없지만)여기 저기서 주워 모은 것 같은 자재들로 인테리어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구석에 있는 투명 스피커도 http://www.peoplepeople.se/transparent-speaker/근데 그 디자인의 목적이 ..

MODIS Restaurant

MODIS​은행 상담을 받고 집에 가는 길에 몰 맞은 편에 레스토랑이 있다. 규모가 상당히 큰데, 런치 부페가 있다. 사람들이 많지 않을 때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아무튼... ​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음식을 맛볼 수가 있다. ​​샐러드 종류 ​따뜻한 음식 중 고기와 감자 ​내가 정말 싫어라하는 퍽퍽한 돼지고기 ​그나마 리조또와 생선이 제일 좋았다. ​평상시에는 일하는 사람들로 꽉 차 있을까나? 그래도 밖에서 마시는 커피는 좋구나

Nooshi 누시(스시 부페)

누시 Nooshi 한동안 목요일 점심마다 갔던 스시 부페 레스토랑 ​ 마땅한 사진이 없군.. ㅋㅋ 여태 가본 스시 부페 레스토랑 중 가장 으뜸이다. 다양한 종류의 롤도 있고, 가끔 정말 너무너무 짤 때도 있지만 입에도 잘 맞는다. 가끔 안 짜게 느껴져서 열심히 먹을 때도 많지만,그 날은 영락없이 집에 와서 엄청나게 물을 마시게 된다는... 장점:거의 비슷하지만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튀김 메뉴 (새우, 돼지고기, 닭 중 하나)튀긴 춘권은 늘 바삭하고 뜨거울 정도로 따뜻하고,채소를 안 먹는 내가 꼭 담아올 정도로 채소 볶음도 맛있다.현미 밥 초밥과 튀긴 롤, 튀김이 들어간 롤 등 생선이나 아보카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도 좋다. 물론 아보카도 초밥, 계란 초밥, 유부초밥, 연어 초밥..

예수승천일 휴일 하가파크 산책

​예수승천일 휴일 하가파크 산책 ​모처럼 날도 좋고 휴일이니까 하가파크 산책 커피 마시며 피카하다가 점심 먹으러 I네 집으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이사한 이후로 처음 와보는 브룬스빅켄 반갑다. ​늠름한 T ​베너그렌에 살 때는 몰랐는데 바로 근처에 있는 벨레뷰파크에서는 강아지가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단다.그래서 T가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곳 친구 만났음 ㅋㅋ 가을이면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서 너무 너무 예쁜 곳​​ 파릇파릇 자라나기 시작한 어린 솔잎 ​ 튀기우스의 닭튀김 ​ 아, 정말 튀기우스 너란 여자!

Everyday Sweden 201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