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오빠의 실험실 친구에게 초대를 받았다. Artak이라는 아르메니아 친구는 나이는 26살 정도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형같은 느낌에 그의 아내인 Meline 역시 그 정도 나이 되겠지만 역시 언니 같은 느낌.. ㅋㅋ 겉모습이 그렇다기 보다 열린 사고나 포용력을 가진 여유로운 분위기가 그렇게 느껴졌다. 사실 여기 나오게 되니 나이라는 게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지만.. 아탁은 오빠가 처음 실험실에 도착했을 때부터 이것 저것 많이 말도 걸어주고, 점심도 권하고, 챙겨주면서 오빠가 분위기에 익숙해질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오빠의 말로). 그래서 항상 고마워하고 있는데 실험실에 나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집에 초대를 해 주었다. 여러 나라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이 이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