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140

백신 1차 접종

18일 일기 백신 1차 접종 완료 - 예상과는 달리 모더나였음 - 화이자에서 어제(?) 모더나로 바뀌었다고 함 - 혹시 한 번만 맞니? 했더니 두번 맞는단다(얀센이랑 헷갈림 ㅋ) - 6주 후에 2차 가능 - 팔 쪼금 욱신거림 나는 1시 55분, 오빠는 50분 예약이었는데 평소 20분 걸리는 거리를 혹시나 싶어 1시간 전에 출발했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차가 도로에 엄청 많아서 오빠가 엄청 식겁했다. 본인은 괜찮은데 이거 놓쳐서 못 맞으면 너는 어쩌구저쩌구… 스웨덴 살면서 금요일 오후 한시 트래픽잼은 처음 겪어보는데 옆에서 저리 난리 난 오빠를 보니 성질이 안 날수가 없다. 축구 때문이었던건지(유로 2021 경기중) 날씨 좋으니까 다들 미쳐 나가 놀러가는 건지… 아무튼 안달복달하면서 도착해서 마구 뛰어가..

Story/2021 2021.06.19

회사

- 1:1 하면서 그만둔다고 말함 (매니저 바뀌고 첫 1:1여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운을 띄우는데 말꺼내기 좀 민망 ㅋ 그렇게 진작 1:1 하지 그랬니) - HR에 노티스 제출 남은 휴가 기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 지 HR에 문의 종료일 확정 팀 사람들한테 어떻게 공유할지 의논 (매니저) 점심 - 참치새우죽 원장이 아침에 체한 것 같다도 해서 해먹었는데 꽤 맛있었음 저녁 - 돈까스 골목식당에서 본것처럼 반죽물과 튀김가루만 했는데 맛있었음 오후 산책 - 택배 찾기 포함, 오랜만에 아르켓에서 주문했는데 산 것들이 다 마음에 들어서 기분 좋음 저녁 후 산책 - 1일 1버터 - 4000걸음 넘게 걸었네, 기특

Story/2021 2021.06.17

탕수육 + 짜장면

탕수육과 짜장면은 꿀조합 ​맥주는 말할것도 없지, 1664 맛있네. 코리안더가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ㅋㅋㅋ ​튀기우스의 탕수육 소스 솜씨가 이정도 ​두번 튀긴 탕수육, 바삭, 쫄깃그리고 오빠 특기 백종원 아저씨 만능 춘장! 을 곁들인 짜장면 (면은 아시안 슈퍼마켓에서 그럼 오늘 저녁 식사가 완성됩니다. 얼핏 둘인 것 같지만 넷입니다. ​디저트로 딸기 얹은 케이크까지.. ㅠ_ㅠ​배가 찢어질뻔했지만, 후식 배가 따로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

Story/2017 2017.03.06

평화의 소녀상 비

​평화의 소녀상비 "피해자는 어디 있고 합의는 어디서 합니까. 피해자를 속이고 입을 막으려고 하고. 안되지요. 우리는 꼭 사죄를 받아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꼭 힘써서 같이 협력해주세요."(이옥선 할머니) "당사자들에게 얘기 한 번 듣지 않고 일본에게 법적 책임을 면해주고 소녀상 철거에 대해 검토까지 해주겠다는 사람들이 과연 우리나라 공무원인가요? 일본은 벌써부터 '더 이상의 사과는 없다' 망언을 내뱉고 있어요. 먼저 간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울 겁니다."(이용수 할머니) "우리는 강제로 끌려갔어요.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합의했습니까?"(강일출 할머니) (출처: https://tumblbug.com/justicefund)작은 소녀상 후원 프로젝트https://tumblbug.com/justice..

Story/2017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