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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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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2013

6월 28일 & 6월 29일

양장군 2013. 6. 3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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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불고기 해먹던 고기로 수육을 해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찬물에 된장 풀고, 양파, 파, 이파리, 통후추 정도만 대충 넣고 끓여끓여서 수육수육 

고기가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특히 된장이 맛이 있었어서) 

대충 삶아도 맛있네!! ㅋㅋ 

솔렌튜나 언니가 주신 깻잎 상추 덕분에 식탁이 호강! 

스웨덴 와서 첨 먹어보는 깻잎 ㅠ_ㅠ 

감동의 눈물이 좔좔

이렇게 맛있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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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리들에 배추를 kg 당 10.9kr에 팔고 있어서 짊어지고 갈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일단 5통을 냅다 집어 들었다.

그 외 각종 무거운 채소, 과일 덕분에 오는 길에 몇 번을 쉬었는지.. ㅋㅋㅋ 

그래도 싼 배추 오랜만에 봐서 마음만은 가볍~ 

첨으로 포기 김치를 담가봤는데 생각보다 절이는 게 시간이 덜 걸려서 할 만 했다. ㅋ 

담그고 나서도 다 사오지 못한 배추가 눈에 밟혀서 ㅋㅋㅋ 

또 사러 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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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의 생일 축하를 위해 

빨간 라인 끄트머리에 처음 가 보았는데 동네가 너무 좋아! 

타이어 타고 하강 훈련도 할 수 있고, 방방 훈련도 할 수 있고!!! 

스웨덴 동네 왠만한 빌라에는 하나씩 다 있는 그 방방!!! 

아이들만 탈 수 있다는 그 방방!! 

그게 아파트 바로 옆에 있다니 ㅋㅋ 

어른들도 아이들도 누구나 탈 수 있어염~~ 

아 진짜!! 어릴 때 타고 몇년 만에 타 보는 방방인지! 

술 드링킹하고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헥헥 대면서도 멈추지를 못해~ ㅋㅋ 

아 또 타고 싶다! 


하강!!


도하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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