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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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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한국 Korea

한국 6일

양장군 2016. 10. 11. 03:06

한국 6일 


(2016) 


벌써 서울로 올라가야 하다니.

월요일부터는 당장 일을 봐야하므로 일요일 오후에 호텔 체크인 하는 것으로 일정을 예약했다.

오빠네가 데려다준다고 해서 호텔에 짐을 두고 함께 홍대에 왔다.

오후에는 대학 동아리 친구들을 만나기로 해서. 


길이 막히다보니 호텔에 짐을 두고, 차를 주차하고 보니 막상 오빠네 가족들과 함께 돌아다닐 시간이 넉넉치 않았다.


같이 본 건 이게 다?

함께 있을 때는 해야 할 일들이 많고, 만날 사람들이 만나서 정신없어서 미처 몰랐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해서 무척 미안하다.

(나혼자만 그런 생각하는 거면 어쩌지..? ㅋㅋ) 


미안한 마음이 들 무렵,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지난 겨울에 들어왔을 때도 봤지만, 또 다시 보니까 또 그렇게 반갑다. 

언제봐도 시끄럽고 언제봐도 재미나다. 



점심은 대충 먹고 모여서 각자 커피와 음료 한 잔 먹으면서 3시간 동안 수다 수다 ㅋㅋ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서니 젊은이들이 길거리에서 춤도 추고 있다.


한국 에첸엠에서는 케이스타일을 판매하는군 


그리고 버스킹 

꽤 많은 사람들이 모인걸 보아하니 이 장소가 핫스팟이거나

저 친구가 노래를 잘하거나...


그러거나말거나 우리는 배가 고프니 

당장 눈 앞에 보이는 봉추찜닭집으로 


얼마만에 보는 진짜 찜닭인가.. 

게다가 넙적 당면까지.. ㅠ_ㅠ

오빠랑 나만 둘이 있었으면 분명 안 먹었을텐데 S와 그녀의 남편 덕분에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도 다같이 모여서 시끌벅적, 신나게 놀면 좋겠다.


아이들과 모두 헤어지고, 오빠와 호텔 가는 길 


바로 옆에 롯데 면세점 백화점이 있어서 아싸! 


ㅋㅋ 애들이 롯데리아 아재버거가 맛나다고 해서 긴급 공수해서 들어가는 중



그리고, 맛있었다. 정말. ㅋㅋㅋ 

우리나라 식문화는 정말 만세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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