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언니와 새해 인사를 나누다가 웹소설 (특히 로판) 리스트 추천을 하게 되었다. 전부터 가끔 한 번 정리해볼까? 하다가 과연 시간 들여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가 싶다가, 그동안 시간 들여 봤던 소설들이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예전엔 책 읽으면 가끔 정리도 했으니까 한 번 리스트라도 적어볼까 싶다. 내가 어떤 소설을 좋아했고, 이유가 뭔지 한 번 들여다보기 위해, 또 항상 매번 아쉬웠던 -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소설, 보다가 그만둔 소설 (정리해버리고 싶음),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볼 소설 없을 때 이어 봐야지 하는 소설 등등을 정리하고 싶고, 우선순위도 매기고 싶은 데 그런 기능을 플랫폼에서 제공해주지는 않으니까 나 혼자 정리 용도로다가 적어본다. https://tungsten-pair-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