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먹보트 Food fighter 115

셈라

​2017.셈라 시즌 시작 Semla 어느 새 셈라가 나와서 Vete-katten에 들러 미니 셈라, 특히 바닐라 셈라를 사왔다. ​한 번도 우유에 담가 먹어본 적은 없는데, 일터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해본 애들도 정작 없단다. 일부인 듯.. 뚜껑부터 먹고, 크림 파 먹으면서 한 입에 넣기 아무래도 난 만델크림은 절대 싫어서 바닐라 셈라만 최고 휘핑크림이 최고!

회전초밥 부다 칸 스시 @ MOS

2016.12. MOS(Mall of Scandinavia)에 회전초밥 레스토랑이 생겼다고 해서 I와 함께 점심 약속 하고 갔다. 일단 결론은, 제값(?) 주고 먹기에는 마땅치 않으나 런치로 먹으면 가끔은 괜찮은 것 같은 수준이다. ​시스타 Kista에도 있다고 하는데, 가본 적이 없어서 비교해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음식이 짜지 않고, 단무지가 든 롤스시가 많아서 만족 ㅋㅋ 나중에 함께 간 언니한테 제일 싼 것만 먹는다고 먹을 줄 모른다고 혼남. 어른 점심 148 kr 물론 평일에만 어른 디너, 주말, 휴일은 299 kr 런치로 갔는데, 알보고니 쉬는 날이었어서 휴일 값 내고 먹음.. ㅋㅋㅋ 아놔... 새우 요리들이 많아서 좋았음 ​새우튀김, 일식집에서 주는 단 소스는 없지만, 튀김 옷은 생각..

일요일 데이트 도쿄 다이너

2016.12. 런치 @ 도쿄 다이너 with 제이 언니​​크랩 롤 Softshell crab roll (155:-) ​평소에는 사다가 사무실에서 먹는 데다가 자리가 항상 꽉 차 있어서 테이블에 앉아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앉아서 시켜 먹어봤다. 아니다. 두번째인가.. ㅋㅋ 아무튼... 친구가 시켜 먹던 크랩 롤 시켜 먹어봤는데, 맛있음! 치킨 돈까스도 맛있는데.. ㅋㅋ ​https://www.facebook.com/tokyodinersthlm/ ​그리고 올해 처음 본 NK 윈도우 디스플레이, 주말에 가면 줄 서서 보는 광격을 봐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올해 컨셉은 왠지 호두까기 인형을 연상시킨다.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ㅋㅋ 아무튼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올해는 마음에 든다.

인디언 스트리트 푸드 Indian Street Food

​2016.12. 인디언 스트리트 푸드 Indian Street Food 가끔 점심을 사러 나가는데, 갤러리안 맞은 편에 푸드 코트가 하나 있다. 팔라펠 랩을 파는 파투쉬, 오믈렛 요리를 파는 곳, 비빔밥 및 여러 아시안 음식들을 파는 센 스트릿 키친, 흔한 샐러드 가게인 파니니까지. 거의 매주 월요일 혹은 화요일에 팔라펠을 먹곤 했는데, 가는 길목 갤러리안에서 푸드 트럭을 발견했다. 인디언 음식을 파는데, 제일 흔하게 맛있는 커리를 파니까 가다 말고 사먹기로 했다. 트럭 근처에 테이블도 있어서 여기서 먹거나 테이크아웃 해서 먹을 수 있다. ​​거의 동일한 오늘의 메뉴 1) 치킨 커리 + 파파담 (튀긴 과자), 2) 베이비 사모사, 3) 비건용으로 만든 사모사, 4) 라씨 (음료) 늘 먹는 치킨 거리 +..

스프링롤스 Spring rolls

​2016.11. 스프링롤스 Spring rolls ​집에 가던 길에 우연히 Y를 만나서 오빠를 불러서 쌀국를 먹으러 갔다. 날씨도 춥고, 해도 짧아지고, 뭔가 따뜻하고 맛있는 국물이 필요해. 정말 오랜만에 상띠에릭스플란 근처에 있는 스프링롤스를 찾았다. 마지막으로 간 게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볶음밥도 먹을까 하다가 날씨가 스산한게 그래도 국물이 낫겠다 싶어서 우리 모두 다 쌀국수를 주문했다. 고수는 빼달라고 잊지말고 말해야 한다. ㅋㅋ 나는 고수를 싫어하니까. 육수가 한국에서 먹던 쌀국수 맛이라 좋다. 닭똥집인줄 알고 먹었던 치킨숏불라가 들어간 게 희한하긴 하다. ㅋㅋ 국물 다 먹으면 배부르다. Spring Rolls Hantverkargatan 84 http://www.restaurangspr..

코리아나 Koreana

2016.11. 코리아나 Koreana ​코리아나 해물 우동 점심 메뉴는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적지만, 기본적으로 가격에 비해 음식이 괜찮은 편이라 런치 메뉴 대신 거의 항상 우동을 찾는다. 올해 몇달 동안 수리한다고 가게문을 닫았는데, 드디어 열었다고 해서 갈 수 있었다. 로드만스가탄 역 근처 한국 슈퍼 바로 옆에 있다. 비빔밥은 처음 시켜봤는데, 브로콜리 빼고는 채소도 고기도 푸짐하고, 절인 오이를 새큼하게 무친 것이 맛있다. 코리아나 Luntmakargatan 76 Stockholm https://www.facebook.com/pages/Koreana/126961330707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