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먹보트 Food fighter 115

Boqueria 부케리아

부케리아 BOQUERIA (2016.0) 오빠 실험실 친구 언니가 와서 함께 부케리아 ​ Mood stockholm에 있는 타파스 레스토랑 I가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타파스 레스토랑도 처음 가봄 ㅋㅋ ​ 해는 뜨겁지만 야외에 앉아서 와인 한 잔 날이 덥거나 춥거나 고기를 먹거나 해산물을 먹거나 언제나 나는 레드 와인 ​ 극찬을 마지 않았던 염소치즈 + 잼무슨 잼이었는지 까먹었는데, 무화과 잼이었나?아무튼 참으로 훌륭한 조합이다. 맛있어서 나중에 고트치즈 사서 먹어봤는데이 치즈에서는 암모니아 향이 어찌나 올라오던지.. ㅋㅋ씹을수록... 아오 ​ 깔라마리와 맛조개 ​ 고로케도 먹고 ​ 참치 타타키 각각 맛있긴 했지만, 어느 정도 주문해야 할지 감을 못 잡아서 와인만 열심히 마시고 나왔다. http://www...

Haymarket 헤이마켓

Haymarket by Scandic 헤이마켓 바이 스칸딕 ​ (2016.) 토요일 오후 피카 Hötorget PUB (Paul U Bergströms AB)가 스칸딕 호텔로 탈바꿈하고 헤이마켓 카페가 1층에 들어섰다.Hötorget은 Hay square, 예전에 말에게 줄 건초를 사고 파는 광장이었다나그래서 이름이 회토리엣인데 그 이름 살려서 카페가 들어섰다. ​ 분홍 + 골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 오후 2시쯤 갔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기다리는 중 ​ 그레타의 raw cake 예전에 2층인가 몇층 레스토랑인가에서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가 일을 했다고 하는데 그거 참 많이 팔아 먹는다. ​ 분홍 분홍한 치즈케이크 ​ 헤이마켓 마카롱 아직 이 꾸덕꾸덕한 가운데 들어간 맛을 잘 좋아하지 않아서... ..

마더 /mother

마더 /mother (2016) 또 방식을 바꿨네 ​팀 사람들이랑 점심으로 마더 레스토랑에 갔다. 뭐가 맨날 이렇게 바뀌는 지 전에는 앉아서 테이블에서 주문하면 알아서 메뉴를 가져다주고 했는데,이제 주문하고 가서 가져오면 되는가 보다.여전히 명확하지 않음. 그럴 바에 테이블마다 타블렛은 왜 심어둔 거지? 코너마다 확인하는 사람도 없고, 확인할 방법도 없고(일단 이 나라가 신뢰 사회라는 사실은 차치하고)그냥 가서 접시에 담아오고 그냥 나가도 알 방법이 없을텐데.. 귀찮게 주문도 말고, 그냥 알아서 먹고 싶은 거 먹고 나갈 때 캐셔에서 뭐 먹었는지만 말하고 계산하고 나가면 될 것 같은데테이블에 주문 시스템이 있을 까닭이 없어 보인다. 그래도 사람은 바글바글 엄청 큰 레스토랑인데도 사람들이 가득가득하다. ​ ..

Käk 섁

​Käk 섁(2016.) Hornstull t-bana 역 근처에 있는 햄버거 레스토랑 비가 곧 내릴 것 같은 날씨에 야외 테이블에 앉을까 안에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안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곧 비가 오는지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줄이 길어진다. ​​ 햄버거와 쉐이크, 프라이 메뉴 런치 메뉴도 있는 모양이지만, 평상시에는 오지 못할 테니 ​​ 오빠가 주문한 오늘의 메뉴 뭔지 모르겠다.그냥 오늘의 메뉴 (매일 바뀌는) ​ 나는 제일 만만한 게 치즈버거니까 치즈 버거 패티가 맛있다. 생각않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햄버거가 맛있다. ​ 그리고 진동벨 ㅋ드디어 찾았다.메이드인 코리아 디자인은 덴마크에서 했나? ㅋㅋ 가끔 생산은 차이나에서 한 진동벨도 있는데 대부분이 그럴 것 같긴 한데.. 무튼 이런 걸로 괜히 뿌듯 ㅋ..

Urban deli 어반델리

Urban deli 어반델리​2016.05.20 저녁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어반델리위에 좋은 자리도 있고, 옥상에도 자리 있는데굳이 춥다는 핑계로 꾸역꾸역 지하층으로 내려와서 소파에 자리 잡음 ㅋㅋ 알고보니 화장실 앞 (화장실 가기는 가까워서 좋음) ​ 해산물이 유명하다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음 그냥 가기 아쉬워 와인만 한 잔​ 밤늦게까지 놀기엔 체력이 안되니까 내일을 위해 집에 감 http://www.urbandeli.org/ Sveavägen 44, 111 34 Stockholm 08-425 500 20

Stockholm brunch club 스톡홀름 브런치

Stockholm brunch club 스톡홀름 브런치​ (2016.) 주말을 맞이하여 브런치 @ 스톡홀름 브런치 클럽인스타그램에 종종 올라와서 궁금해짐 우덴플란 역 근처에 있다. 훈제연어 베이글에그 베네딕트아보카도 샌드위치벨지엔식 와플아메리칸 팬케이크 ​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좀 기다렸다.일하시는 분들이 별로 효율적이지는 않은 듯친절하고 워낙 스웨덴이라 그러려니 싶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기다려주기 참 힘들었다. ​ 오픈 시간 화요일-금요일 07:30-16:00토요일-일요일 09:00-16:00​ 실내도 그렇게 좁은 것 같지는 않은데 ​​​스톡홀름 브런치 클럽의 시그니처 같은 피넛 버터 초콜렛 쉐이크 달다 베리베리 스무디 ​ 에그베네딕트 ​ 할루미 살사 버거 ​​ 브런치 ..

SOOK 숙

SOOK 숙 (2016.) 몰이 아무리 크다지만, 만날 먹고 싶은 그런 레스토랑은 별로 없다.거의 없다.그래도 지치지 않고, 가끔씩 하나씩 시도해보는 중 여기에 프라이드 치킨이 있다고 해서 (Kista galleria에서 봤다고 하던데)먹어볼 요량으로 찾아간 중동 음식점 메제, 베이커리, 팔라펠, 랩 등등 다양한 음식들 파는데 도무지 메뉴판에서는 치킨을 못 찾겠어서 (직원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ㅠ_ㅠ)그냥 닭 들어간 음식을 시켜먹기로 했다. ​ 오빠 거는 그냥 스큐어 skewer​​그냥 치킨 그뤼따같은 거치즈가 제일 맛있었다 ㅠ_ㅠ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데 차라리 감자튀김으로 할걸... 치즈만 맛있어 보인다. 담엔 가지 말아야지 했다가, http://www.sookstreetfood.se/hem#meny-f..

스트뢰밍 튀김

스트뢰밍 튀김 (2016.) 생선 정말 안 좋아한다.연어 싫어한다.고등어 별로다. 하지만 흰살 생선은 잘 먹는다.냄새가 잘 안나니까. 슬루센에 가면 스트뢰밍 튀김을 파는 키오스크가 있다.꽤 유명하다.관광객들이 많이들 찾아 먹는 듯 하다. 그치만 스트뢰밍하면 수르스트뢰밍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스펀지에서 봤던 실험 영상이 떠오르고 하지 때 먹었던 씰(같은 생선 아님)이 떠올라서 감히 먹어볼 엄두를 못 냈는데 식당에서 점심 메뉴 중 하나로 튀긴 스트뢰밍이 나왔다.오늘은 포기하는 심정으로 그리고 포타티스무스와 링건베리 잼은 좋아하는 거라 먹어봤는데 그렇게 비린내도 안 나고 바삭하게 튀겨져서 생각보다 맛있다. 다음에 슬루센에 가면 먹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 ​ 그렇게 나이가 드나보다.못 먹던 것도 먹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