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유리언니네가 키우는 장모치와와들 최근에 강아지들을 막 낳았다고 하여 구경갔다. 그런데 마침 전날 또 강아지 4마리를 낳았다고!! 안그래도 작은 아이들이 이제 갓 낳은 새끼 강아지들은 정말 조그맣고 꼬물꼬물하였다. (아직 귀엽다고 하기엔 너무... 형태가... ㅋ) 토요일, 일요일 오빠와 나의 사랑을 독차지한 뽀로! 너무 까매서 마치 곰같다. 그렇지만 뽀로~ 하고 부르면 꼬리를 좌우로 마구마구 흔들면서 자기 몸도 제대로 주체도 못하면서 씐나게 달려온다. 귀염둥이 뽀로 불쌍하게 쳐다보는 이 눈 내려가서 놀고 싶은데 혼자 힘으로 내려가기엔 아직 너무 높고 그래서 낑낑대는 모습이 무지 귀엽다. 정말 작다. 작고 귀엽다. ㅋㅋ 애처로운 눈빛 어딜 갈망하는 것인가 내려주세요. 내려주세요. 내려주세요. 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