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프라이드 팝콘

양장군 2014. 8. 2. 04:00



쿱에서 왜 프라이드 이름 걸고 색색 팝콘을 파는가 했더니 

프라이드 스톡홀름(퀴어 축제) 2014가 이미 진행 중(7.28-8.1). 

퍼레이드 구경하던 추억(2012) 돋네 ㅋㅋㅋ 주말엔 또 퍼레이드 하겠지..?



생각해보면 스톡홀름 시내에서 여름엔 자잘한 이벤트들이 많다. 

이 퀴어 축제는 규모가 꽤 큰 편이지만 

매주 주말엔 쿵싼(Kungsträdgården)에서 뭔가 춤이든 콘서트든 이벤트를 열고, 

내가 좋아하는 알쏭도 비록 돈내고 들어가야 하는 스칸센이지만, 것도 열리고...  
 
위아스톡홀름(WeAreSthlm)이라는 청소년들이 주로 많이 참여해서 

나름 자기들 부스도 열고 진행하는 페스티발도 8월에 열리고... 
 
여름에 스톡홀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같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즐길거리인가 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그렇지만 이젠 더이상 잘 가지 않는게 함정
ㅋㅋ 귀찮귀찮 열매 씨가 싹을 텄는가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