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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Period1 Design theory Interaction design 지난 학기를 반추하며... 어리바리하게 영어공부를 왜 안 했을까, 되도 않는 스웨덴어 공부에 몰두한 2년을 후회하게 만든 첫 학기 첫 피리어드가(우리나라처럼 분기라고 해도 될까나 ㅋㅋ) 쏜살같이 지나갔다. 종합 3시간에 달하는 통학 시간과 낯선 영어 수업(말하기를 해야 하는)에 적응하는 동안 1분기가 지나간 것 같다. 매번 달라지는 그룹 멤버들과 디스커션하면서 스스로의 멍청함을 깨닫고 부족한 자신감에 좌절하고.... 쫓아가기에 바빴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1분기를 채우면서 무엇을 배웠는고 하니, 기억나는 것은 디스커션의 시작과 포스터 세션, 그리고 페이퍼 리딩의 맛보기 정도랄까. 특별히 뭐가 남았는 지는 모르겠다. 디자인 이론 수..
Kafferummet Storken 눈이 많이 온 어느 날 3시간 공강을 채우러 애들 쫄래쫄래 따라서 스토라토리엣? 무튼 동그랗고 버스 다니는 시내 한 가운데에 있는 카페에 들렀다.50크로나 이하는 카드 결제 받지도 않는 그지같은.. ㅋㅋ 현금 없었음 값이 다른 커피 마실 뻔... 젠쟝.. ㅋㅋ 오래된 곳 같고, 분위기는 좋은데나중에 혼자 와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긴 하는데.. ㅋㅋ 커피는 아침부터 때려 마셔서 정말 찐득해보이는 초코 머핀 하나 그러나 머핀은 안 찐득하고 저 구슬 초코는 내 취향이 아니야
이런 시험 방식은 또 처음이네 ㅋㅋㅋ 홈 이그잼, 말 그대로 집에서 보는 시험! 이번 Period 2에 할당된 수업은 Usability Evaluation Methods와 Scientific Methods, 두 가지로 하나는 이론 수업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보다 프로젝트에 가까운 수업이었다. 이번 주 period 2가 끝나면서 프로젝트 레포트 제출과 발표 집에서 보는 시험 2개가 죄다 몰렸고, 그마저도 금요일에 끝나면 다음 학기 Spring semester가 바로 다음 주 월요일 아침 8시 15분에 시작된다. 멋진 학교야... 젠쟝.. ㅋㅋ 프로젝트 디스커션을 위해서 일요일에도 학교를 갔었는데, 스웨덴 학생들은 생각보다 공부를 무척 열심히 했다. 웁살라만 그런가? ㅋ 학교에 도착한 게 오전 9시 조금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