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559

스타워즈 데스 스타 레고

2017.1. ​레고 - 스타워즈 데스스타 Death Star ​스타워즈 로그원에서 데스스타의 파괴력에 감동은 아니고 감탄 새로운 버전으로 레고에서 릴리즈 했지만, 아마도 이 녀석이 더 멋있는 듯 싶다. (사보지 않아서 모르겠음 새로운 레고 데스스타는) ​​행성을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을 지녔으니 보통의 제국군 우주선함과는 비교하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실제 영화 사이즈의 스케일로 슈퍼스타디스트로이어를 미니어처로 달아서 비교해놓은 것을 보면 이게 정말 얼마나 큰 지 상상해 볼 수 있다. 우리 집에 있는 것 중에 슈퍼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제일 큰 우주선함인데.. ㅋㅋ

새해 전날 파티!

​2016.12.31 새해 전날 파티! 새해 전날, 스웨덴에서는 친구들 집에 모여서 샴페인도 마시고, 파티 혹은 디너를 즐기다가 불꽃 놀이를 함께 본다. 우리 동네에서 조촐하게 둘이만 집에서 빈둥대다가, 폭죽 소리가 나서 밖으로 뛰쳐 나갔던 재작년엔 동네 스웨덴 젊은이들이 턱시도 입고, 파티 드레스 입고 샴페인 들고 나와서 함께 구경하던 옆에서 츄리닝 입고 기름낀 얼굴로 한 무리가 되어서 즐겼는데.. 그러면서 생각했지, 나도 친구들이랑 같이 파티하겠다 라고!! 예쁜 옷 입고, 샴페인 들고!! ㅋㅋ 그래서 친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다가, 우연히(?) 조인하게 된 파티파티! Y 집에 도착하니, 파티 준비 완료! 이런 걸 준비하다니, 정말 대단하구나!! 애초에 수십명을 부르는 파티는 나는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

Everyday Sweden 2017.01.05

집밥 기록

2016.12 ​오랜만에 팟타이 흉내 ​​오빠가 만든 백종원식 만능 춘장에 양파랑 고기 더 넣고 볶아 만든 짜장면 역시 짜장면은 면이 중요함 ​​​어디선가 본 감자+치즈+베이컨 오븐 구이 완정 망함 감자를 삶지 않고 생으로 했더니 베이컨이랑 치즈가 다 녹아서 사라져버릴 것 같다. 다음에 한다면 감자는 좀 삶아서 하는 게 좋을 듯 싶다. 감자 크게 썰고 카레 오랜만에 ​진짜 몇년만에 김치 레시피도 보지 않고 했더니, 제대로 망했다. ​내 스타일 라자냐

스타워즈 space ships 레고

2016.12. 스타워즈 로그원 보고, 레고 사왔다. ​크레닉이 탔던 Krennic's Imperial Shuttle 크레닉은 하얀 제복 입고, 검은 임페리얼 셔틀 탄다고, 별명이 흑조란다. 다스베이더는 검은 제복 입고, 하얀 임페리얼 셔틀 탄다고, 백조로 불린단다. 이런 디테일의 스타워즈 같으니라고 크레닉이 임페리얼 셔틀 타고 진 찾으러 다님 ​생각보다 꽤 크다. ​타이파이터 멋진데, 오빠가 예전에 완성함 ​다스베이더가 타고 다니는 하얀 임페리얼 셔틀 ​세 기 모두 한 곳에 랜딩시켜놓음 ㅋ

피카 그리고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2016. 12.​FIKA @ 몰 영화보고 나서 J 언니 만나서 잠시 잠깐 피카 ​와인이 가득 걸려 있어서 나는 화이트 와인 ​오빠는 카페라떼 ​최근에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마신 커피들이 맛있어서 머신 하나 사기로 결정 마침 할인 행사가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뭐 기계보다는 캡슐 가격이 문제인 듯 하다. 네스프레소 씨티즈 & 밀크, 가격 별로 디스카운트 가격이 달라서 적당히 고름. 워낙 우유를 넣어 머시지는 않아서 우유 거품기는 살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가끔 놀러오는 분들을 위해서 ㅋㅋ milk froth가 붙어 있는 모델로 구입했다. 할인은 약 800kr쯤 하는데다가 처음 클럽 가입하고 기계 사면 누구에게나 주는 웰컴팩까지 줘서 돈 쓰는데도 선물 받는 기분 ㅋ ​​아잉 신난다. 근데 캡슐 종류가 뭐..

회전초밥 부다 칸 스시 @ MOS

2016.12. MOS(Mall of Scandinavia)에 회전초밥 레스토랑이 생겼다고 해서 I와 함께 점심 약속 하고 갔다. 일단 결론은, 제값(?) 주고 먹기에는 마땅치 않으나 런치로 먹으면 가끔은 괜찮은 것 같은 수준이다. ​시스타 Kista에도 있다고 하는데, 가본 적이 없어서 비교해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음식이 짜지 않고, 단무지가 든 롤스시가 많아서 만족 ㅋㅋ 나중에 함께 간 언니한테 제일 싼 것만 먹는다고 먹을 줄 모른다고 혼남. 어른 점심 148 kr 물론 평일에만 어른 디너, 주말, 휴일은 299 kr 런치로 갔는데, 알보고니 쉬는 날이었어서 휴일 값 내고 먹음.. ㅋㅋㅋ 아놔... 새우 요리들이 많아서 좋았음 ​새우튀김, 일식집에서 주는 단 소스는 없지만, 튀김 옷은 생각..

Julbord 크리스마스 @ 홈 레스토랑

​Julbord 크리스마스 @ 홈 레스토랑2016.12.24​크리스마스 이브! 초대를 받았습니다!! 트밸바나 tvärbana 타고 가는 길 날씨 좋다. 금세 어두워지겠지만.. ​Hammarby sjöstad 계획도시 ​스웨덴식 크리스마스는 5년 중 처음이라 살아있는 크리스마스 나무와 그 아래에 선물을 잔뜩 쌓아놓은 모습은 처음 본다. ​식사 시작 전엔 간단히 이야기 나누면서 ​겨울에 마시는 글뢱 glögg 따뜻하게 데운 와인에 아몬드나 건포도, 견과류를 함께 넣어 마신다. 알콜이 들어간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서 아이들도 함께 즐긴다. 생강 과자(페파카카)도 함께 곁들이는데, 알콜 없는 글뢱은 너무 달아서 나는 술만으로 충분! ​레스토랑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테이블 셋팅 ​​​글록 마시고..

Everyday Sweden 20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