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559

Snickarbacken 7

​Snickarbacken 7(2016.10.01)스톡홀름에 어디가 유명한 지를 알려면, 인스타그램을 보면 확실하다. ㅋㅋ 스니카박켄도 그렇게 알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들 가는 것 같다. 보통 소더맘에 많이 있는 것과 달리 스닉카박켄은 굳이 따지자면 외스터말름과 가깝다. 예전에 (1800년대 후반) 마굿간으로 사용했던 곳을 리노베이션해서 카페, 갤러리, 상점으로 사용하는 곳인 것 같다. 그래서 사실 상당히 큰 규모일 것이라고 상상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지난 번에 친구 동생들이 왔을 때에도 왔다가 줄 서 있는 걸 보고 되돌아 갔는데, 이번에도 앞에 한 두팀이 서 있다. 그래도 그냥 가기 아쉬워서 줄 서서 들어갔는데... ​그냥 카페라서.. 여긴 술을 취급하지 않는다... 와인이 없네... 체...

Älskade traditioner 앨스카데 트라디훈네

2016.10.1Älskade traditioner 앨스카데 트라디훈네​I와 함께 힙하다고 소문난 와플 집에 갔다. Älskade traditioner Beloved tradition 이라고 해야하나근데 가게 분위기는 미국식, 음식은 정체를 알수 없는 와플 빈티지 미국 스타일 ​화이트 가이드 2016에도 올랐나보다. 버터버터 향이 가득해서. 처음에는 좋은데 좀 느끼하다 속이. ​​단순히 와플이 아니라 wraffle 이라고,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와플을 서브한다. ​​일단 우리 목이 마르니까 시원하게 음료 한잔씩. 그냥 콜라 마실걸. ㅋㅋㅋ​​내가 주문한 할루미 래플 I가 주문한 에그 앤 베이컨 래플 할루미도 맛있었지만 요기요게 훨훨 맛있다. 다음에 가면 이거 먹어야지! ㅋㅋㅋㅋ 식당은 버터향으로 가득해서..

Pizzeria il forno

​Pizzeria il forno(2016) ​일터 친구들과 디너 데이트로 친구 집 근처에 있는 피자 레스토랑에 갔다. 상띠에릭스플란 근처, 칼베리 역 근처에 있는데 동네 주민들이 좋아하는 집인지, 앉아서 먹는 동안 손님이 끊이질 않고 드나든다.아니 뭐 굳이 맛집이 아니더라도 스웨덴 사람들이 피자를 좋아하는 것인지 어쩐 것인지 피자집도 많고, 사람들도 많이 사먹는다. 오죽하면 숙취엔 피자라는 말도... ㅋㅋ 새해 첫날 피자를 그렇게 많이 먹는다고 한단다. ​내가 먹은 새우 피자 아무리 1인 1피자가 기본이라지만, 양이 정말 많다. 결국 1/4를 남기고 와서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다른 친구가 먹은 피자 다른 친구가 먹은 피자(프로슈토) 피자kartan 이용자들의 평은 3.5/5로 보통 수준이상이다..

레고 Caterham

​레고 Caterham (2016) 레고 아이디어 제품 CATERHAM Super seven 레고 아이디어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누구든 본인의 아이디어를 레고 아이디어 사이트를 통해 공유한다. 그리고 10,000 이상의 서포트(vote)를 받으면 레고에서 심사를 거쳐 승인 후, 제품화하여 판매를 하게 된다. 그렇게 선정되어 판매한 이번 아이디어 제품은 카터햄. 이 차라든지 프로젝트에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 일단 컬러가 좋다. 기본 레고의 노란색인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 좀더 세련되고 매끈한 느낌이랄까.. 스포이드 안 찍어봐서 모르겠지만, 기본 노란 브릭보다 조금 어두운 느낌이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다. ​아무튼, 최근 레고에서 나온 차들은 내가 거의 다 조립했는데 조립할 때마다 가장 ..

레고 달라해스트(Dalahäst)

레고 달라해스트(Dalahäst)(2016.) ​​마치 강아지 같다는(?) 달라해스트 ​달라해스트는 나름 얼마 없는 스웨덴의 기념품 중 하나이다.달라르나 (Dalarna) 지방에서는 나무를 조각해서 말 모양을 만들어 직접 그 위에 색을 입혀서 판매를 한다. 예전에는 아이들 장난감으로 대부분 사용되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르나 지방의 상징 같은 것이 되었고, 마찬가지로 스웨덴의 상징이 되기도 했단다.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은 밝은 빨간색 페인트로 몸통을 칠한 것에 하얀색, 초록색, 노란색 그리고 파란색으로 마구 등의 디테일을 칠한 것이다. 달라해스트 감라스탄이든, 디자인토리엣이든, 엔코 든 백화점, 기념품 샵을 가릴 것 없이 스웨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직접 만들어지기 때문..

스톡홀름 재즈 페스티발 2016

​스톡홀름 재즈 페스티발 2016(2016.09.) 매년 스톡홀름에서는 재즈페스티발이 열린다. 나름 이 도시는 재즈와 가깝다. 감라스탄에 크고 작은 재즈바들이 있고, 스윙 재즈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스튜디오가 있으며, 크고 작은 재즈 페스티발들이 있다. 재즈 페스티발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재즈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스윙댄스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허랭 스윙댄스 캠프도 매년 여름에 열리고 있고, 작은 코뮨 중 하나인 후딩에에서도 매년 페스티발이 열린다. 그리고 가장 큰 규모인 스톡홀름 재즈 페스티발이 매년 가을에 시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스윙댄스를 배웠던 사람의 필연적 관심으로 인해 재즈를 듣는 곳이나 페스티발 등에 흥미는 있었지만, 매번 그보다 더 큰 양으로 압도하는 게으름을 어쩌지 못해 4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