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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클레이튼

브라질에서 온 클레이튼오빠와 함께 1년 동안 실험실 생활 했던 친구가 짧은 스웨덴 생활을 마치고 돌아갔다.돌아가기 전 자기들 집도 아닌 다른 친구 집에서 굿바이 파티를 ㅋㅋㅋ 이 아이들도 계란후라이 해먹는게 싱기방기 ㅋㅋ 아 안 신기한 건가..? ㅋㅋ 무튼 고기랑 파랑 콩이랑 다져서 볶아서 끓인 것 같은 저거 이름은 까먹었는데 암튼 브라질 흔한 가정식 요리라는 그 음식, 맛있다!! 쫓아다니면서 사진찍는 니콜라색시는 집에 가 있단다. 크리스마스 때라

Everyday Sweden 2013.12.23

머리가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난다.

예전에도 이런 적 있었지만이렇게까지 오래 간 적은 없었는데..하루 이틀이면 멈췄던 것 같은데....어째 이렇게 아픈 것일까... 지난 주 토요일 아침 잠에서 깨면서부터 시작된송곳 두통이 4일째 지속되고 있다. 오늘은 특히 아픈 주기가 짧고, 통증이 눈물을 자꾸 쏟게 만든다. 아 괴롭다..진짜 두통 때문에 눈물 흘린다니!! 젠쟝..

Story/2013 2013.12.17

곧 크리스마스

2시 반에 해가 지는 스웨덴 겨울이 그리 싫지만은 않아 사슴과 트리 장식이 올해는 장소를 옮겼다. 버스타고 지나가다가 반가워서 찍었는데 흔들흔들.. 다른 날 주말에 가까이서 관광객처럼 찍어댄 사진 ㅋ 영주권도 없는데 관광객 맞지 뭐 ㅋ 매년 겨울 꺼내놓는 별 조명올해는 천장에 다는 걸 사려고 했더니이케아 가기 귀찮아 죽겠네 그래도 크리스마스 장식은 이케아가 제맛 >ㅅ

11.11 샌디에고 넷째날(월요일)

샌디에고 넷째날 11.11 포스터 발표 - 패션 밸리 오늘은 오빠가 포스터 발표하는 날!! 나도 게스트 등록해서 오빠 발표 구경도 하고, 전시장을 샅샅이 훑기로 하고 함께 호텔을 나섰다.컨퍼런스가 뭐 이리 부지런들 하신지 8시부터 시작을 하는 바람에 그 전부터 도착해서 발표 준비를 하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구경 다니시고... 오빠 포스터 붙이고 준비하는 것 구경하고 있다가 전시장들이 오픈돼서 혼자 구경다니기 시작했다. 뭐 기본적으로 나와 관계없는 분야가 대부분이었지만, 인터랙티브 가상 현실 같은 요런 전시들도 있어서 돌아다니는 맛이 쏠쏠 저 고글에 마운트된 장비를 끼면 화면에 보이는 것 같은 영상이 보여서 실제와 다른 가상현실을 보여주는데 (화면에 보이는 것은 외나무 다리와 좌우로는 깊은 홀이 있어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