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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파스타와 샌드위치, 그리고 연어 초밥

맨날 해물 넣고 대충 만들면서 상하이 파스타라고 우기다가 제대로 레서피 찾아서 상하이 파스타 한 번 만들어 보았다.두 번쯤 시도해서 두 번째는 그나마 조금 성공.. ㅋㅋ 여기서도 청경채를 팔다니.. ㅋㅋ 신기하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있으니 모양새는 좀 나오네 ㅋㅋ 상하이 파스타 만들기 재료: 각종 채소(거의 생략해도 무방함. 본디 파스타는 간단하게 만드는 요리인데, 나는 무작정 채소를 마구 썰어 넣어 주시니 이마저도 간단한 요리가 되지 않는 거였다. 쨌든 내가 주로 넣는 채소들은 양파, 당근, 호박, 양송이 버섯 등등...), 홍합, 새우(큰 새우면 좋겠다), 청경채, 고춧가루(고추기름을 만들..) 1숟가락 정도?, 썬 마늘(이 좋지만 갈아놓은 관계로 그냥 다진 마늘 얼린 거 넣고 싶은 만큼의 양), ..

Everyday Sweden 2012.11.19

Trio Töykeät

Trio Töykeät 트리오 토이킷이라고 읽는게 맞겠지...? ㅋㅋ 처음 들은 게 언제였는지 어떻게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2004년인가, 2005년인가 둘 중에 한 해에(혹은 더 그 전인가) 학교 축제 때 길거리 막고 공연하고 뒤풀이하면서 지금은 미용실이 되어버린 호프집, 쥬크박스에서 이 트리오 토이킷의 곡을 골라서 스윙댄스를 췄던 기억이 있다. 스윙 댄스를 추기에 적당한 곡은 아니었지만(박자 맞추기 어려웠음 ㅋㅋ) 그냥 좋아하는 곡이라서 췄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박자고 나부랭이고 뭐고 그냥 좋아하는 음악 아무데나 마구 추고 싶어했는데... 심지어 건담 주제곡에도.. ㅋㅋ Spotify를 통해 음악을 듣다가(경로는 다음의 재즈 소개: 엘라 핏츠제럴드 -> 검색 -> 루이 암스트롱 보고 배리 화이트 ..

Favorite 2012.11.17

건축박물관 Arkitektur Museet

건축박물관 Arkitektur Museet 50주년 맞이 무료 개관한다고 해서 갔는데..역시 박물관은 복불복.. ㅋㅋ 건축박물관은 Skeppsholmen에 ModernMuseet(모던박물관)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이런 일러스트레이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이런 아이디어는 재미있는 것 같다.천에다가 그림을 그려서 조명 갓 만들기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얼기설기 바느질로 꿰맸지만 그 나름으로 괜찮은 듯 그림을 그리고, 외곽선을 따라 자른 뒤에 배경을 그린 종이 위에 덧붙여서 만든 그림 부엉이 같기도 하고, 올빼미 같기도 하고, 나무 무늬 같기도 하고 스웨덴 현재의 주거 형태를 스폰지 수세미로 표현 ㅋ따로 떨어진 작은 집에 사는 사람들이 47.3%로 가장 많다. 나름 50주년이라고 이틀동안 무료 개관하면..

Stockholm Swings All stars

Stockholm Swings All stars 스윙댄스 강습을 듣기 시작하면서 다시 스윙 재즈를 듣기 시작했는데, Spotify 덕분에 적당히 듣고 있다. 그러던 중 페북 허랭캠프 페이지에서 2012년 허랭캠프 때 연주했다는 Stockholm Swings All stars 밴드 영상을 보고 급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다행히 Spotify에도 두 앨범이 나와 있어서 듣게 되었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연주! 마침 Konserthuset에서 10주년 연주회가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듣고 있으면 실제 라이브 연주가 생생히 그려져서 갈까 하다가...집에서도 들을 수 있는데... 그냥 말까.. 하다가... 결국 그 날 다른 일정이 생기고나서야 아쉬워 하게 되었다. ㅋㅋ 이런 결정부적격자.. ㅠ_ㅠ ..

Favorite 2012.11.04

스톡홀름 11월 행사(아이들과 함께) ㅋㅋ

주로 아이들용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곳이 많다.. ㅋㅋ 철 없기가 이를데가 없군 1. 무료 입장 to 건축 박물관(Free Admission to the Architecture Museum)11월 10일 건축 박물관이 50주년이 돼서 축하합니다~ ㅋㅋ그래서 모두에게 무료 개방! 오호~ 가족들을 위한 워크샵을 주말에 연다. 직접 방을 만들고 꾸미는 워크샵 스토리타임(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도서관에서 오후 1시! 기간: 11월 10일(토)-11일(일)시간: 오전 11시-오후 5시장소: Arkitekturmuseet, Exercisplan 4, Skeppsholmen가격: 무료사이트: http://www.arkitekturmuseet.se/program/fodelsedagen/ 2. Pärlans Confe..

Everyday Sweden 2012.11.03

스톡홀름 11월 행사(어른용) ㅋㅋ

스톡홀름 11월 행사(어른용) ㅋㅋ 11월엔 어디를 갈까..까치가 제 집 마냥 우리 집 발코니로 찾아오는 스톡홀름에서.. ㅋㅋ 10가지 이벤트 1. 스톡홀름 필름 페스티발기간: 11월 7일(수) - 18일(일)장소: 스톡홀름 전역의 극장들티켓: 웹사이트를 통해 따로 예약해야 하며 가격은 50크로나에서 180크로나 50개 이상의 나라에서 온 170가지 영화가 상영된다.정치 스릴러 'Call girl'이 개막작(Mikael Marcimain)'The Master'가 폐막작(Paul Thomas Anderson) 상영작 중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있음.임상수 감독은 초청받아 온다고 함사이트: http://www.stockholmfilmfestival.se/..

Everyday Sweden 2012.11.02

자연사 박물관 | Naturhistorisk Riksmuseet

자연사 박물관 | Naturhistorisk Riksmuseet HJ가 일하고 있는 자연사 박물관 방문!! 가을방학을 맞이하여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어서 집에서 걸어가기 시작30분쯤 걸어가니, 스톡홀름 대학교를 지나 가는 길이 예쁘고(라기엔 중간 중간 공사 구간도 있어서 썩 좋지만은 않음 ㅋㅋ) 스톡홀름 대학교를 지나 저기 보이는 나투르히스토리스카 릭스뮤짓(자연사 박물관 ㅋ) 내가 늘 좋아하는 부엉이가 정문을 지키고 있고 고양이 조각이 쳐다보고 있음 박물관이 참 예쁘다.노르디스카 박물관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 박물관도 못지 않은 듯... 점심 점심을 먹고 박물관 내부 구경 시작 다양한 부엉이 박제도 만날 수 있고(이런 실제 부엉이 모습을 띤 것들은 사실 무서워서 안 좋아함 ㅋ 좀 차별주의자) 진짜..

summer time 끝나고...

다시 한국과의 시차는 8시간으로... 여름 끝난 지가 언젠데.. 썸머 타임은 이제서야 끝나니.. ㅋㅋ 가을 방학 Höst lov를 맞이하야 집에서 열일??과열공??(이건 시도) 중... ㅋㅋ 왠지 어딘가 놀러가줘야 할 것 같은데..날씨도 칙칙하고..(주말은 좋더니만.. ㅋㅋ) 혼자 놀러 가기는 싫고..(라면서 벌써 주중에 놀러 갈 계획 세워놓고.. ㅋ) 따뜻하고 밝은 곳에 가서 한 일주일 푹 쉬다 왔으면 좋겠다. 뭐 하는 것도 없이 괜히 몸이 축축 늘어지는 것이 이 나라의 날씨 탓인 것 같기도 하고긴 밤밤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주말을 언니들과 씐나게 보냈더니 도통 정신이 돌아오지가 않는다. ㅋㅋ 근래 중 참 좋았던 토요일~~ 상하이 파스타와 새우 까나페(망했어요 ㅋㅋ)로 토요일 점심 준비..

Everyday Sweden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