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98

Golden Days

Golden Days 작가: Shigeru Takao 간만에 훈훈하고 여운이 남는 좋은 만화를 봤다. 덜렁거리는 주인공도 좋았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곁을 지키는 우정 아닌 우정이 더욱 마음에 남는... 저런 곧은 시선과 강렬한 마음과 열정이 딱 내 스타일이라는 거지... ++ 다시 봐도 좋쿠나 한결같은 마음과 헤어짐이 있어도 영원히 함께라는 믿음... 어딘가에 몰두하고 싶다 진과 같이... 2008.10.19

Books 2008.09.18

SERI에서 발간한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20選'

경제·경영 10선 경제학 콘서트 2 | 팀하포드 마이크로트렌드 | 마크 펜 외 미래를 읽는 기술 | 에릭 갈랜드 육일약국 갑시다 | 김성오 지식경제학 미스터리 | 데이비드 워시 씽크 이노베이션 | 노나카 이쿠지로 외 원점에 서다 | 사토 료 히든 챔피언 | 헤르만 지몬 스틱 | 칩 히스 외 빅 씽크 전략 | 번트 H. 슈미트 인문·교양 10선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 정진홍 세종처럼 | 박현모 젊음의 탄생 | 이어령 로마인 이야기 15 | 시오노 나나미 대국 굴기 | 왕지아펑 외 시크릿 | 론다 번 제국의 미래 | 에이미 추아 통합의 리더십 | 아담 카헤인 마지막 강의 | 랜디 포시 아름다운 부자, 척 피니 | 코너 오클리어리 ++ 일단 제목만 봐서는 와닿지 않는 책들이 태반이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Books 2008.07.10

13. PAPRICA | 츠츠이 야스타카

13. PAPRICA-사라진 DC 미니 | 츠츠이 야스타카 14. PAPRICA-최후의 결정 | 츠츠이 야스타카 이 책을 집어들게 된 것은 순전히 작가에 대한 소개 때문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지었을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두뇌로 인해 영재 교육을 받았다는 구절이 인상적이었다. 워낙 천재라는 단어에 약한 나이기도 하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갖고 있는 사람의 책은 소설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일기도 한 것이다. 특히나 전작 중 하나인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기대는 더욱 컸다. 책은 총 2권으로 되어 있었고, Vol.1 사라진 DC 미니, Vol.2 최후의 결전 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은 표지가 없기 때문에 책을 읽기 전에는 미루어 짐..

Books 2008.07.07

12.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 이사카 고타로

12.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저자: 이사카 고타로 읽은 날: 2008.6.27 유리로 만든 집에 사는 사람은 돌을 던져서는 안된다. -> 약점을 갖고 있는 인간은 상대를 비판해서는 안돼. 역으로 비판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교훈이다. 알을 깨지 않으면 오믈렛을 만들 수 없다 -> "상처 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죠. 의역하자면, 지레 겁부터 내지 말고 무슨 일이든 해보라는 의미겠죠." ++ 도서관에 들렀다가 익숙한 제목을 볼 수 있었다.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지난 번에 읽었던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의 후속편인가? 하는 생각으로 책을 골라 들었다. 역시 이사카 고타로 그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재치와 재기가 넘치는 문장에서 재미를 즐길 수 있었다.

Books 2008.06.27

12. 달콤한 나의 도시 | 정이현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문학과지성사| 2006.07.24 현재 S 방송국에서 금요일에 방송하고 있는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원작 이선균과 최강희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모습이라 빌려 읽게 되었다. 동호회의 투게더님으로부터 빌려 받아 책을 보게 되었는데, 읽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순간까지 놓칠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드라마에서 그려진 이미지가 강해 새로운 은수와 태오, 영수를 창조해내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 책과 드라마는 많은 차이점이 있어 글로 묘사된 모습과 실제의 역할로 주어진 그들을 보는 것에는 조금은 큰 괴리감이 있는 듯 하다. 초반에는 여타의 트렌디 소설처럼 쿨하고, 섹스 앤더 시티 같은 유행과 패션, 결혼과 연애가 적당히 버무려진 느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물론..

Books 2008.06.24

11. 미소수프 | 무라카미 류

Book. 미소 수프 Writer. 무라카미 류 Published. 동방미디어 Date. 2004.01.20 Volume. 291p 읽은 날. 2008.06.16 무라카미 하루키 보다는 무라키미 류가 더 읽기가 쉽다. 라고 생각을 하고, 하루키 보다는 류의 책을 빌려 달라고 하였다. (쉽지만은 않았다) 3권 정도의 책을 언급하면서 고르라고 하였다. 가장 비윤리(?)적인 것을 빌려달라고 하였다. 일전에도 무라카미 류의 책을 읽으면서 '모럴'따위는 없을지도 모르는 그의 내면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저질러서는 안돼 등의 행위들이 무라카미 류의 소설 속에서는 거침없이 자행되어 왔다. 인간의 본성 깊숙한 곳에 있는 진실을 끄집어 내는 것인지, 추악하고 포악한 것이 인간의 진짜 내면이..

Books 2008.06.17

10. 하악하악 | 이외수

10. 하악하악 | 이외수 책제목 : 하악하악 이외수의 생존법 지은이 : 이외수 지음 출판사 : 해냄(네오북) 펴냄 읽은날: 2008.6.15 - 세상을 살다 보면 이따금 견해와 주장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고 '틀린 사람'으로 단정해 버리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있다. 그들은 대개 자신이 '틀린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는 언제나 '옳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한다. 성공할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사람이다. : 나라고 이런 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이 문장을 읽는 순간 꼭 읽어주고 싶은 사람이 떠올랐다. - 미래는 재미있게 놀 궁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젊은이들보다는 재미있게 살 궁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젊은이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무대다..

Books 2008.06.16

9. 암스테르담 | 이언 매큐언

암스테르담 Amsterdam 이언 매큐언| 박경희 역| Media2.0| 2008.01.09 | 205p | ISBN : 9788990739704 2008.6.9. 책 소개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 그들이 암스테르담에 간 까닭은? 이 시대 최고의 작가 이언 매큐언의 부커 상 수상작 "부커 상을 받은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은 심리 스릴러로 가장한 힘에 대한 어두운 성찰이자 도덕에 대한 우화이다. 단숨에 읽히는 섬뜩한 소설." - 뉴욕 타임스 "이언 매큐언은 현대 영국 작가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우리 시대의 도덕성을 줄기차게 해부한다. 그것도 나비의 날개를 떼어내는 아이처럼 무자비하게." -더 타임스 "몇 페이지만 넘겨도 이언 매큐언이 책 전체를 관통할 극적인 상황을 얼마나 시원시원하게 펼쳐나가는지..

Books 2008.06.12

8. 소녀, 소녀를 사랑하다 | 낸시 가든

소녀, 소녀를 사랑하다 낸시 가든 저/이순미 역 | 보물창고 | 원제 : Annie on My Mind | 2007년 10월 저자 : 낸시 가든 (Nancy Garden)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학교에서 작문을 가르치고 있다. 1982년 발표한 『소녀, 소녀를 사랑하다』는 미국 청소년문학에서 소재의 폭을 동성애까지로 넓힌 본격적인 작품이며 동성애를 다룬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격렬한 논쟁에 휘말려 일부 학교에서 금서로 지정되고 불태워지기도 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아침 종달새』, 『우리들만의 방』 등이 있으며 공저로 『앰 아이 블루』가 있다. 엘리자 윈스럽(사립 고등학교인 포스터 학교의 학생회장)과 애니 케언(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합창부 학생)의 우정을 ..

Books 2008.06.09

7.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 이사카 고타로

[도서]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이사카 고타로 저/오유리 역 | 은행나무 | 원제 : 陽氣なギャングが地球を回す | 2007년 03월 저자 : 이사카 코타로는 동시대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에 주목하는 작가이다. 그는 이미 ,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탄탄한 독자층을 갖고 있으며 을 통해 일본 문학평론가와 편집자들에게서 일본 문학의 계보를 잇는 진정한 작가 반열에 올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문제 의식을 심오하게 그려내기보다는 그만의 상상력으로 재구조화한 소설로 승화시킨다. 에서 이사카 코타로는 일본의 극우주의와 파시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믿음이라는 새로운 코드와 부딪히게 하면서 초능력이 있는 형제들이라는 색다른 설정으로 그 재미를 더했다. 그의 작품들은 이처럼 "사람을 제물로 동굴에 바치는 풍습..

Books 200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