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스톡홀름 Stockholm 94

크리스마스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2015 Metropol Palais파티 테마는 서커스메트로폴 팔래스 하드락카페는 맨날 봤는데 그 옆에 딱 붙어 있는 여기는 있는지도 몰랐다. ㅋㅋ #본격분장파티 혼자라면 두렵지만 함께라서 창피하지 않음 괜히 방방 뜨는 기분 샴페인과 팝콘으로 허기를 달램 앜 배고파 ㅋㅋㅋㅋ 뎀벼!! 내가 일등이라고! ㅋ 이런 거 좀 좋아함 베스트드레서 여름파티보다 훨훨 재미있었지만 음식은 훨훨 맛없었다 매니저들의 퍼포먼스 ㅋㅋ 진짜 별거 안햄ㅋㅋ 근데 엄청 신나함 ㅋㅋ 귀여워펭귄친구 게살수프 마술사 친구..날 놀려먹었겠다.. ㅋ 진짜 한 입 먹고 안 먹음.. ㅋ테이블마다 놓인 구디스 캔디 다 모아놓고 안 가져옴 ㅋㅋ 예정된 행사 끝이제부터 댄스타임 ㅋㅋ 그러나 나는 집으로 갑니다. 담날 학교만 없었어도 ..

Pepparkakorhus 생강과자집

크리스마스 파티 전 팀 컴피티션 슈퍼에서 파는 페퍼카카후스(생강과자집) 키트로 팀끼리 창조적이거나 구조적이고 튼튼한 집을 만드는 게 미션이다. ​테마가 서커스라 우리는 서커스 만들기 ㅋㅋ ​기본 아이디어가 비슷한 아이가 리드를 해서 씐나게 붙이고 붙이고 가랜드도 만들어 붙이고, 동물 피겨 가져온 아이 덕분에 풍성한 서커스가 ㅋㅋ ​풀 바르고 스팽글 붙이기 ​​사자 호랑이 물고기 하마 ㅋㅋ 마시멜로엘 다리 얹어놓고 있음 ​하마님들 입장하십니다 ​​완성ㅋ 우리가 일등할 줄 알았는데....

토요일 오후

​맛있었던 점심 그 예전 사라다 느낌의 샐러드 - 잡채 - 닭강정 - 밥 - 족발 & 보쌈김치 ​​족발 + 보쌈김치 ​닭강정 + 잡채 ​햄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사라다 한 접시 그렇게 먹고 또 커피 마시러 들어갔다가 와인 한 잔.. ㅋㅋ 아니 한 병.. ​​클랑마켓 Klang market ​Klang red wine + salami bricka 이런 거 사다가 집에서 먹으면 별론데 왜 밖에서 먹으면 맨날 이렇게 맛있지... ​와인도 맛있어서 꿀떡꿀떡 당근 싫어서 안 먹었는데 알고보니 당근도 무도 쌈무처럼 시큼하게 절인 피클이었음 올리브도 안 먹는데.. 맛있다니 ㅠ_ㅠ 요새 와인이 왜 이렇게 맛있지? 맥주보다 더...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수다 수다 한 주 더 힘냅시다!

아크네 샘플세일

#아크네 #샘플세일 다섯시반까지라 다섯시 넘어 버스 타기 전에 정말! 지나던길에! 들렀을뿐! ㅋㅋㅋㅋ 머플러가 갖고 싶긴 했지만 있을거란 기대는 안했다. 아침부터 줄 서 있고 3500명이 왔다는데... ​​​ 그래도 지금 판매하는 코트들도 있고(비록 난해하고 내게 어울리지 않을 지언정...) ㅋㅋㅋ 기본 티셔츠나 청바지는 살만했음..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샀는데 생각보다 만족... (바지 기장을 자르지 않아도 된다)​​ 매년 샘플세일을 토요일에 해서 갈 수가 없다. 다른데처럼 평일에도 하던가... ㅠ_ㅠ 아크네 아카이브 Torsgatan 53, 113 37 Stockholm

몰 오브 스칸디나비아

​몰오브스칸나비아#mallofscandinavia 드디어 개장 첫날은 입장 불가능 ㅠㅜ 불꽃놀이 보고 돌아옴 ​​​평일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라니... 그래도 설마해서 오픈 시간 다 돼서 슬금슬금 집에서 나왔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와 있을 줄은 몰랐다. ㅠ_ㅠ ​드디어 반짝반짝 오픈합니다. ​​7시 59분 개장을 축하하는 불꽃놀이 시작 ​불꽃놀이 유럽 마스터라고해서 엄청 기대했더니...주변이 거주 지역이라 소음을 감안해서인지 소리 조절도 한 것 같고.음악 한곡에 맞춰 디자인한 폭죽이 다 터지고 나니 끝이다... ㅠ_ㅠ 진짜 혹시나 하고 기대했는데... ​​인파에 묻혀 입구로 걸어가는 중 ​저 뒤에도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신나 보인다. ㅋ ​​결국 첫날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

스노보드 컴피티션

모처럼 토요일 오후, 쌤들과 저녁을 먹고 오빠와 B와 Y와 함께 시내에 나왔다. 어차피 집에 오려면 센트럴에 와야 했기 때문인지만.. 비알과 몽키 핑계를 대고 갤러리안으로 ​가는 길이었다. 세르겔광장으로 나오니 뭔가 시끌시끌, 마이크 잡고 뭐라뭐라 떠들어대는 사람들, 우글우글 몰려 있는 사람들 광장 한편으로 나 있는 계단에 눈을 뿌려놓고 스노보드를 타고 놀고 있었다. 이게 뭔가.. 가짜 눈으로.. 쇼인가.. 쨌든 모처럼 활기찬 모습이 좋아서 올려놨더니 스노보드 컴피티션이란다.. 흠.. 맥락없이 툭 튀어나오는 건 얘네들도 매한가지구나... ㅋㅋ 아무튼 the Frontline competition 이다. 그래서 심사위원도 있고 마이크 잡은 엠씨가 췍췍 거리면서 박수 유도하고, 소리 지르고.. ㅋㅋ 근데 얼..

스톡홀름 퀄리티 아울렛과 재활용센터

스톡홀름 퀄리티 아울렛바카비에 있는 퀄리티 아울렛 한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I 덕분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 바퀴 돌고 아크네에서 제일 무난한(?) 봄버 자켓 하나를 사서 돌아왔다. 정말 난해하다면 난해한 옷들 사이에서 심플한 블랙 점퍼라 오빠가 괜찮다고 했지, 아니었으면... ㅋㅋ 딱히.. 정말... 뭘 사야할지.. 살 만한 게 뭐가 있는지 못 찾겠다..Hope에서 샘플 세일 때 팔던 옷을 발견하기도 하고, 오빠가 입을만한 니트를 보긴 했는데..그닥 오빠 타입은 아닌 듯... 뭐 니트를 애초에 잘 입지 않으니... 재활용 센터그리고나서는 브롬마에 있는 재활용센터에 들렀다.스웨덴의 재활용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면을 발견. 처음 스웨덴에 이사왔을 때 오히려 이해가 안갔던 점이 스웨덴 사람들은 웬만한..

Hemglassbilen 집 아이스크림 차

#hemglass #시레시솔레레시레시솔레레도도라라솔 헴글라스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온다. 진짜 #스웨덴은 좀 현대화된 시골마을 같다. #동네의 #날 같은 것도 하고,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일주일마다 동네를 방문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 맛있음! 슈퍼에서 파는 아스크림보다 맛있음!​저 아이스크림차 소리가 나오면 사람들이 뛰쳐나온다.우리도 고개를 빼꼼 내밀고 살펴본다. ​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아닌데,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기 힘들어서 크게 기대 안 했는데 런던 다녀온 사이에 신랑이 사와서 먹어봤더니 맛있다.누가바 스타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바닐라 콘! 맛있다! 동네마다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차로 아이스크림은 물론이고, 다른 것들도 파는데 언제 우리 동네에 찾아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