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559

생일파티

​생일파티 (2016) 우와!!! Y의 생일을 맞아 초대받아 갔더니 와아!! 먹을 게 너무 많아서 배가 쉴수가 없어 ㅋㅋㅋ 술과 음식이 넘치는 이곳이 낙원이다. ​ 그리고 생일축하!! 고맙게도 이미 지난 내 생일까지 함께 축하해주었다.올해 내 생일은.... 뭐랄까 기억에 오래남을 그런 생일이었는데... ㅋㅋ 아무튼 올해도 나는 울지 않았다. ​ 그리고 이어진 삼겹살 파티 ​ 아아 이 불판 진심으로 탐난다...다음에 한국가면 반드시 공수해와야지 ㅋㅋ 파티, 성공적

Everyday Sweden 2016.10.01

어반델리 Urban Deli

​어반델리 Urban Deli (2016) Y 생일파티 가기 전에 J 언니 만나서 어반델리 일터 아이들과 브렉퍼스트 먹으러 오거나 애프터워크로 와보거나 자매님들과 와인마시고 커피 마신 이후로 오는 거니 나름 오랜만이다. 호텔과 함께 있어서 커피 바 옆에는 바로 체크인 데스크가 있다. ​ 여기 저기 널려 있는 테이블에서는 사람들이 저마다 컴퓨터 들고 와서 각자 볼일 중 토론할 거 아니면 왜 굳이 여기 와서 컴퓨터 하는 거지?흠.. 뭐 적당한 소음이 집중에는 도움이 되긴 하지 쨌든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 호텔 체크인/아웃 데스크 나도 여기 묵어보고 싶다. ㅋㅋ ​ 간단하게 크로와상과 아이스라떼 한잔 시키고 열공모드!! 잼나다. ㅋㅋ 한참을 테이블에 앉아서 나름 공부하다보니 여기 정말 좋은걸! 와..

집밥 - 기록

집밥 - 기록 (2016) ​ 새우 칠리소스 볶음 ​ 냉동 동태 해동해서 간장조림 생각보다 맛있게 되었음. ​ 찜닭 고구마 넣은게 뭉개져서 엉망진창 ​ 요리과정은 나름 괜찮았는데 ​ I가 한국 다녀오면서 은혜롭게도 사다준 초마짬뽕이런게 있었다니 신세계! 정말 불맛나는 짬뽕맛이다.맛있어!! ​ 다진고기 넣은 잔치국수 나쁘진 않은데 난 확실히 이런 국물 요리는 영 소질없다. ​​고기덮밥 나쁘지는 않았지만 두번 먹을 건 아니다. ㅋ

레고 돼지 저금통

​레고 돼지 저금통(2016) 레고 스토어가 문 열었을 때 좋았던 것은 이런 다양한 액세서리도 살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BR이나 Toysrus에서는 한정된 모델들만 판매하는 데다가 액세서리라고 해봐야 주로 어린이 용이 대부분이라 (물론 이 돼지 저금통도 어린이용처럼 보이긴 하지만)내가 도무지 살래도 살 수 없는 것들이 거의다. 그래서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을 발견하면 즐겁다.예전에 친구에게 선물해준 삐에로 생일 선물 케이크 같은 것도 있고,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같은 것도 나오니까. 무튼 사 놓은 지 꽤 됐는데 문득 심심해져서 돼지 저금통을 조립하겠다고 꺼내 들었다. 난이도는 7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지만, 조립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아주 적게 걸린다. 뭘 별거 있어야지.. ㅋㅋ ​ 레..

Spice 스파이스

Spice 스파이스 인디언 푸드 레스토랑 (2016.09.) 함께 일하는 A의 생일이라 솔렌투나 센트룸에 있는 인디언 레스토랑에 모였다.전에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지금 일하는 동료들을 함께 모아서 제법 사람들이 모였다. 내가 시킨 Adrak 애들이 다 이거 시키길래 따라서 시켰다. 딱히 오빠것과 큰 맛의 차이는 없는데 단지 매움의 강도...내가 미쳤지...내가 왜 날 과신했을까...매운 거? 안 매운거? 그래서 제일 매운거! 자신있게 말했는데 정말..입이 얼얼하게 아프게 매웠다. ㅠ_ㅠ불닭볶음면 먹고 입에서 침이 계속 줄줄 흐르는 그런...애들은 그런 나를 보면 불쌍해하며 왜 라씨를 안 시켜먹니..사진이나 찍고 있고오빠는 계속 뭐라 뭐라 하고 그러게 감당 못할 걸 왜 먹니... ​ 오빠가 시킨 Karah..

Vete-katten

Vete-katten ​(2016.) 퇴근 후 J 언니와 함께 비에테카텐으로 향했다.함께 컴퓨터를 들여다봐야 하는데, 갈 데도 마땅치않고 몇시간 앉아 있으려고 하는데 아는 데가 없어서 떠오르는 대로 걸음을 향했다. 저녁으로 새우 샐러드를 먹었는데 맛있어. 첨에 여기 빵이 맛있다고 해서 와서 먹었을 때는 빵도 맛 없었는데이젠 빵도 없어서 못 먹고 샐러드도 맛있다 할 지경이니... ㅋㅋ 아 정말 이 카페 좋아.빵도 좋아. 프린세스케이크 말고도 티라미수 같은 케이크도 팔고 버터 들어간 빵도 팔아서 좋다. 프린세스케잌은 마지판 레이어로 싸여있어서 안 좋아하고(그래도 그것만 걷어내면 짱 맛있음)늘 사는 케이크는 TRIO -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코무스가 층층이 쌓여있는 케잌이다. http://www.veteka..

레고 오스카상

​레고 오스카상 (2016) 며칠전부터 레고로 오스카 상을 만들고 싶다고 노래노래 하더니인터넷에서 찾은 인스트럭션을 보고아침부터 꼼지락거리다가 결국 만들었다.by 신랑 노란색 브릭이 없어서 있는 브릭들 다 모아서 만들었는데 꽤 근사 가끔 흠칫 놀라기도 하지만 (얘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전에 오빠가 만든 레고 램프와 함께 놓으니까 그럴듯하다. ​ 측면 사진 ​ 뒷면 사진​ Q. 수상 소감 한 마디 해주시죠?A. Beat it!

추석 보름달

추석 보름달​ (2016.09) 몰에서 나오는데 정말 보름달이 엄청 크게 떴다.슈퍼문인가. 우리집에서는 안 보이는데.. 예전에 베너그렌 살 때는 거실 정면에서 달이 보여서 엄청 큰 달이 엄청 빨리 움직이는 게 눈에 보일 정도라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밤마다 바라보고 신기해하고 했는데이제는 우리 집에서는 안 보인다.그래서 슈퍼문이 떠도 슬프다. 사진에서는 제대로 안 찍혔는데, 실제로 봤을 때는 정말 너무 선명하게 너무 크게 눈 앞에 있어서 괜히 신이 나는 기분이었다. ​​오빠가 집에 가서 보일거라고 했는데, 집에 가니까 우리 집에서는 안 보이는 방향이라 실망 ​ 그러고보니 소원을 빌었어야 했는데...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Everyday Sweden 20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