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559

Vigårda 비고다

​Vigårda 비고다 (2016.) 함께 일하는 A와 불현듯 저녁을 함께 먹자는 약속을 하고,그녀의 남자친구와 나의 남편과 함께 몰에서 만났다. 특별히 갈곳 없어 들어간 곳은 비고다 Vigårda K25에서 처음 접해봤는데, Mood galleria 1층과 Vasagatan에만도 두군데가 있는 나름 유명한 햄버거 레스토랑가격에 비해 패티도 빵도 맛있어서 처음 먹었을 때 종종 가서 먹곤 했는데,워낙 이름난 햄버거 레스토랑이 많아서 정말 오랜만에 가게 되었다. 기본으로 체다/베이컨 햄버거를 주문하고 스윗포테이토칩을 함께 주문했다.어디가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프라임버거에서 먹어본 이후로 완전 반했는데, 그건 나뿐만은 아닌지 버거 레스토랑에서 다들 도입하는 모양이다.​ 빵이 윤기가 자르르 ㅋㅋ ​ 함께..

Restaurang Sally Voltaire & Systrar

​Restaurang Sally Voltaire & Systrar 레스토랑 살리 볼테어 앤 쉬스트라(2016.09.10) 한국 다녀와서 나름 디톡스 한다고 다른 곳 대신 올리엔스 시티 2층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나름 뭐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로 만든 음식들이라고 (생각)해서. 보통 서빙하는 음식 종류가 샐러드, 베지테리안 푸드, 생선, 해물류, 샌드위치 등등이다. 거기다가 뭐 갓 짠 주스나 에콜로직 와인과 맥주, 음료등을 취급한다고 한다. 자두 파이, 머랭, 내가 젤 싫어하는 코코넛가루얹은 볼 등 이런저런 디저트 류도 함께 판매한다. ​ 아무리 오거닉이라고 해도 점심 메뉴 치고 저렴하지 않다. 이런 풀떼기들이 150, 200크로나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긴 먹는다. ㅠ_ㅠ​ 오빠가 고른 쉬림프 누..

스톡홀름 타파스 STHLM TAPAS

​스톡홀름 타파스 STHLM TAPAS(2016.09.07) 친한 친구의 어머니가 한국에서 오셔서 함께 만나기로 했다.그래서 바사스탄에 있는 스톡홀름 타파스에서 만났다. 가격 그룹별 메뉴들이 달라진다. 베지테리안, 해물, 고기, 디저트 등등 ​ 카바(cava, 스파클링 와인)를 함께 주문했는데, 가득 양껏 나온다.아이 좋아.시원하고, 탄산이 있어서 좋다. ㅋㅋ 그냥 술이라면 웬만해서 다 좋아. ​ 조금 이른 시간에 만나서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았다. ​ 크랩 케이크 ​ 기본 빵과 구운 할루미 그리고 감바스 같아 보이는 아무튼 양식 아닌 새우 요리 친구가 참치 타타끼를 먹어서 조금 맛을 보았는데맛있어서 나도 하나 더 시켜먹었다. 주문한 것들은 웬만해서 다 맛있었는데 여기 가본 적 있는 친구 ..

​We are Stockholm 2016 위아스톡홀름 2016

​We are Stockholm 2016 위아스톡홀름 2016 (2016.08) 한국 떠나기 전 날씨도 좋고 주말이니까 위아스톡홀름도 하는 쿵싼에 구경나왔다. 어디선가 쿵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빙 둘러 모여있길래 무엇하는 천막인고 하고 보니 댄스 배틀이 열렸다. 종목은 락킹과 팝핀 ​ 오른쪽 파란색 언니 참 잘한다.이 언니가 일등한 듯 ​ 언니가 춤춘 장르는 락킹 다른 무엇보다 신나서 저렇게 즐겁게 춤추는 모습이 제일 좋았다. 락킹 배우면 재밌겠다. ​ 그리고 팝핀 배틀 ​​ 팝핀 팝핀누가 이겼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보통은 심판들과 비슷한 의견으로 승자가 가려졌다. 얘네들은 맨날 춤만 추는 걸까?먹고 사는 문제 말고 아무 고민 없이 춤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ㅋ ​ 그리고 한쪽 구..

Everyday Sweden 2016.09.24

2016 Midnattsloppet 미드나잇 런

2016 Midnattsloppet 미드나잇 런 (2016.08.19) 드디어 미드나잇 런에 도전했다. 늦은 여름 밤에 10킬로를 달리는 이벤트다. -- 미드낫츠로펫 70년 말에 Hammarby 동네 사람들이 야외에서 달리기하다가 낸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매년 거의 65,000 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를 하는데 달리기 경험이나 레벨 상관없이 가능한 즐겁자! 라는 것이 취지이다. 스톡홀름 뿐만 아니라 예테보리, 말뫼 혹은 헬싱포쉬에서도 열린다. 물론 참가비를 내야하고, 참가비를 내면 칩과 티셔츠를 지정하는 스타디움(2016년 기준)에서 받아갈 수 있다. 말했듯이 밤에 달리는 달리기이지만, 오후에는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미니밀(MiniMil) 이라는 것도 있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Everyday Sweden 2016.09.24

2016 한국문화축제 Korean Culture Festival

2016 한국문화축제 Korean Culture Festival (2016.08.13) 대사관 주최로 8월 여름 한가운데 Kungsträdgården에서 한국문화축제가 열렸다. 오빠와 함께 쿵싼에 도착하니 이미 사물놀이로 축제가 시작된 것 같았다.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시내 한복판에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라 그런지 여기저기 오가는 스웨덴 사람들이 가만가만 앉아서 구경도 한다. 일본의 날이라든지, 브라질의 날 축제, 태국 축제 등 다른 나라들은 이미 쿵싼을 빌려서 매년 축제를 여는데 우리나라 축제가 열리는 것은 내가 사는 동안 처음이라 신이 났다. 한지 공예나 한복 입기 체험 등의 여러가지 문화 체험이나 케이팝 관련 구즈나 케이뷰티(?, 여전히 어색하군, 케이가 붙는 건) 등 한국 관련..

발코니 balkong

(2016.07.30) 이사오고 처음으로 발코니에 나갔다.새집에는 거실에 붙은 발코니가 하나, 안방에 붙은 발코니 하나 해서 두개가 있다. 그전에 살던 집에도 거실에서 나갈 수 있는 발코니가 있었지만, 바로 맞은편 집 거실이 보여서가끔은 맞은편 집 언니가 운동하는 것도 보여서 잘 나가지를 않았다. 그러던 중에 새 집에는 마음껏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발코니가 생겼으니 좋을수밖에.. ㅋㅋ 이까 헤드 오피스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ㅋㅋ 망함.. ​ 쨌든 아직 해가 중천인 여름 ​ 시원한 샴페인 한 잔 마시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해서인가한 병을 혼자 다 해치워버렸다. ​ 점점 해가 넘어가고 ​ 맞은편 몰에서는 맨날 조명 잔치 생각해보면 스톡홀름은 (다른 지역도 그런지 모르겠으나)사람이 없어..

Gojo & Mosebacketerassen 고요 & 모세박케테라쎈

Gojo & Mosebacketerassen 고요 & 모세박케테라쎈 (2016.08.11) 일터 친구들과 저녁 식사 ​ 다시 찾은 고요 레스토랑 ​ 이번엔 모든 종류처음 왔을때보다 입에 더 맞는 게 더 맛있게 느껴진다.거의 싹 다 비움 ㅋ 다음 번에 오면 같은 걸 먹어야지 처음보다 점점 더 맛있는 것 같다. 익숙해져서 그런가?다녀오고 나서는 며칠 동안 생각이 났다. http://www.gojorestaurang.se​ 그리고 천천히 걸어서 모세박케​ 점점 해가 지기 시작하더니 곧 어두워진다. ​ 12월 31일에 불꽃놀이 보러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북적북적 한다. ​ 안에서는 둠칫둠칫 뭔가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뭣들하는지 조명이 마구 바뀐다. 열심히 놀고 있는 듯. http://sod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