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하하하하 오늘도 다른 날과 다름 없이 열씸히 스웨덴어 공부를 하고 있었다. 반야(Vanja)쌤이 나와 몇 명을 따로 부르더니 "너네 이제 다른 반 가, C+로 가도 될 것 같아, 괜찮겠니?" 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우와 >ㅅ< 드디어(라고 하기엔 좀 얼마 안 됐지만) 월반하게 된 것이다. 움하하하하하하 스웨덴어를 처음 시작한 것이 작년 11월 7일, 2주간의 인트로덕션과 2주간의 방학을 제외하면 거의 한 달 반쯤을 열심히도 달려왔다. ㅋㅋ (마치 스웨덴어 다 배우고 졸업하는 분위기 ㅋㅋ) 남들은 인트로덕션하고 바로 씨플루스(C+)로 가거나 심지어 디(D kurs)로 가는데, C ett 넘어섰다고 이렇게도 기뻐하고 있다. 사실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닌데 뭐 남는 시간 스웨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