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먹보트 Food fighter 115

Stikki Nikki 아이스크림

Stikki Nikki 아이스크림 ​ 집에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하나 2008년에 스톡홀름에서 작은 키오스크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욧가탄(Götgatan)에도 있고, 드로트닝가탄(Drottninggatan)에 있는 여기는 나름 잘 자리잡은 가게가 되었다. 기본 컨셉은 신선한 유제품, 유기농이고 깨끗한 재료들을 이용해 수제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는 것.주인장은 텍사스 출신의 니콜이라는 사람인데, 어릴 때 스티키니키(StikkiNikki) 라고 불렸단다. 다리가 길고 가늘어서 그랬다나. ​​ 쨌든 컬러는 핑크핑크 블랙과 핑크는 좋다. 다른 이야기지만, 요샌 분홍이 왜 그렇게 예쁜지...물론 분홍분홍은 아니지만.. ​ 벨지엔 초콜렛커피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하나도 모르겠다. ​ 원 스쿱은 33 투 스쿱은 47커..

450 gradi

모처럼 화창한 토요일발보리라 수업도 없고 이케아 갔다가 맛있는 피자 먹으러 리딩외 450 그라디 ​ 진짜 차 없으면 어떻게 찾아오지? ㅋㅋ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왔다는데맛있어서 우리도 데려왔다. 늘 그렇듯이 고마워 I 커플 ㅋㅋ 뭔가 묘하게 이탈리아스럽고 스웨덴스럽다. ​​담요는 왜 천장에...그렇지만 조명갓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진짜 제일 맛있었던 1월 피자 Januari pizza 모짜렐라 치즈가 잔뜩인데다가, 칠리도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다. 제일 내 취향 Salsiccia, mozzarella, fårost, vitlöksolja, chiliolja, friarielli, oregano, rödlök, basilika & citron 카프리치오사..

Korea house 코리아 하우스 (스톡홀름)

오랜만에 만난 M과 함께 코리아 하우스 ​​배고프니까 해물파전부터 ​요전날 친구가 먹던 게 맛있어 보여서 오늘은 나도 잡채밥 몸이 안 좋아서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다고 시킨 육개장 오늘도 맛있다. 숙주나물이랑 김치 반찬도! 그래도 해물파전까지 먹고 먹을라니 배가 부르긴 하다.다 못 먹고...그 와중에 또 오빠 줄 치킨양념 사감

Korea house 코리아 하우스

코리아 하우스 일터 팀 친구들과 두 번째 저녁이번엔 내가 한국 음식을 제안해서 코리아 하우스로 결정 세명 예약했는데 한 명은 아기 픽업하러 갔다가 시간 안에 못 올 것 같다고 해서 결국 둘이서만 가게 되었다. ​ 내가 시킨 소고기 돌솥 비빔밥 ​ 친구가 시킨 잡채밥 ​ 잡채밥 처음 먹어봤는데 참말로 맛있다.돌솥비빔밥도 참말로 맛있다.코리아 하우스 음식은 다 맛있다. 함께 간 친구도 둘다 맛있다며 다음번에 원래 함께 같이 오기로 했던 친구도 같이 오자고 한다.맛있어하니까 좋네내 입맛에도 코리아하우스가 제일! 그러고보니 결혼기념일에 신랑 팽개쳐두고 저녁 약속 잡았네.. http://koreahouse.se/

팔라펠 랩 falafel wrap

점심으로 리바니즈 델리 팔라펠 먹으러 고고 Regeringsgatan 26에 있는 자그마한 푸드코트 ​​그러고보면 다양한 나라 음식들이 있지만,팔라펠도 참 많이 먹는 거 같다. 내가 아는 이 나라 사람들은. 팔라펠은 병아리콩이나 다른 콩들로 만든 패티나 볼을 딥프라이 한 음식전통적인 중동 음식인데 고기가 안 들어가서 그런가?담백해서 좋아하나? 맛은 나쁘지 않은데, 애들은 무척 좋아함.하나가 양이 꽤 많다. 그 옆에 다른 종류 음식점도 있어서 다음에 도전해보기로 Fattoush Libanese DeliRegeringsgatan 26 http://www.fattoush.se/

Dramaten, IMAX Batman vs. Superman

Dramaten 부활절 여행 다녀와서 배트맨 대 슈퍼맨 보러 감가기 전에 왠지 밥은 먹고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극장 바로 옆에 있는 드라마텐 예약 보아하니 영화를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 하다.​​분위기는 좋은데 손님이 나랑 오빠랑 둘뿐 ​​​​식전빵인데그냥 내가 안 좋아하는 빵들 ㅋㅋ ​새우샐러드오렌지 소스가 상큼상큼 ​오빠가 주문한 양고기 감자튀김도 주문했는데 갖다주다가 한 번 엎어서 새로운 걸로 다시 가져다 줌 밥을 다 먹었으니 이제 영화보러 이동 IMAX Batman vs. Superman​​다른 것보다 좌석이 넓어서 좋은데 진짜 너무 비싸다.아놔한국 아이맥스는 얼마이려나... 스크린 뒤에 철골 구조가 다 보임 영화는 그냥 저냥 배트맨은 좋아하는 캐릭터지만 벤에플렉의 배..

Ckockladfabriken

Ckockladfabriken 어디서 시작 됐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자꾸 prank 하는 것이 돌고 있다. 어느 날은 거미 모형을 신발 속에 넣어 놓지를 않나,어느 날은 벗어둔 신발 속에 귤, 배, 밤, 돌, 장난감들을 넣어놓지를 않나,어느 날은 막스에서 얻어온 케첩들을 자켓 소매 안에 테이프로 붙여 놓지를 않나,어느 날은 마우스 아래에 테이프를 붙여서 잘 움직이지 못하게 하지를 않나... 물론 나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는 있다. 그러다 걸린 게 화면 lock 안 했다고, 내 이메일로 팀원들에게 내가 케이크 쏠게!! 라는 짓을 저질렀다. 나의 메디테리안 트윈 시스터가...ㅠ_ㅠ 장난을 진담으로 받아들이는 1인이걸 정말 사야 해 말아야 해 고민하고 있는데, 모두들 좋아 좋아 하며 ​리플라이를 보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