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게 얼마만인지.. 감도 없네) 언니들을 만났다. 오늘도 Östermalm 근처의 스칸딕 파크 호텔 늘 사용하는 라블에 오늘도 런치 오퍼가 있어서 아주 조~~금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 된 스칸딕호텔 레스토랑 ㅋㅋ 벌써 몇 번째 방문이신지.. 그렇지만 오늘은 조~~금 달랐다. 왜냐면 즐라탄을 봤거든!! (보면 뭐해.. 사진도 못 찍고 말도 못 거는 걸...) 식사를 다 하고 한참 수다를 떨고 있는데 y언니가 즐라탄이다, 하는 것이다.읭? 하고 돌아보니 정말 머리에 띠 두른 즐라탄의 옆통수와 뒷통수가!!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얼핏 보고 말았는데..알고보니 축구선수들 스탭들이 그 호텔에서 묵고 있는 건지 어쩐 건지 식사를 하고 있었다.어쩐지 평소랑 달리 레스토랑 안쪽을 커텐으로 막아놓고 갈라놓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