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오빠 도시락으로 볶음밥 해서 싸주고 학교 보내고 한국 알바하게 된 곳과 잠깐(이라기엔 한시간 반이군.. ㅋㅋ) 통화하고 학교 갈 준비해서 엘리자베스 수업 한 시간 듣고 와서 전에 만들어놓은 고구마 무스와 피자 치즈 처덕처덕 발라서 또띠아 피자 하나 구워 먹고 공부 공부 공부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오빠가 사다 준 화분 옮겨 담고 다시 공부하다가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 위로 흘러 가는 구름이 예뻐 보이고 한참 있다가.. 청소기 돌리고 빨래 개고 설거지 하고 밥 하고 고추장 돼지고기 찌개 반찬 해서 먹고 공부하다가 초한지 마지막 편 보고 잠자리에 들고자 하니.. 오늘 하루... 뭐 어땠나요? 괜찮았나요? ㅎㅎㅎ 일좀 하다 자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