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559

스웨덴 온라인 서점에서 책 구입하기

SAS 첫 수업을 Åsö vuxengymnasium의 한 작은 교실에 한 40명쯤 넘어 보이는(알고보니 45명?) 학생들이 꾸역꾸역 모여 앉아 수업을 들었다.9시 조금 넘으니까 문도 제대로 안 열리고.. 첫 날이라고 출석부 확인하고, 수업 소개하고 사야 할 책 소개하고 하다 보니 1시간이 훌쩍그리고나서는 첫날 테스트.. -___-;;; ㅎㄷ한 3달 쉬니까 도로 아미타불 까막눈이 된 것 같은데...그래도 우짜든둥 사무실에 물어볼 내용이 많아서 후다닥 써서 내버리고 나왔다. 오랜만에 고등학생처럼 앉아서 공부할라니 정말 싫다. ㅋㅋ 게다가 선생님의 말은 어찌나 빠른 것 같으니 뭔 소리 하는 지도 못 알아듣겠고...아이들은 어쩜 또 다들 그렇게 말을 잘하는지... 쳇... 어쨌거나 그렇게 하루 대충 보내니 교재..

인터넷 신청하고 양도하기

스웨덴에서 COMHEM 사용하기(인터넷 신청, 사용, 양도) 정말 간단하게 신청하고, 사용하게 되었지만.. ㅋㅋ 새로 이사 온 집에는 인터넷이 포함되지 않았다.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내가 따로 신청을 해야 하는데..티비 없이는 살아도(스웨덴 티비는 안 보니까 ㅋㅋ) 인터넷 없이는 절대 못사는 1인으로서...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_-;; ㅋㅋ 집주인의 말로는 COMHEM이 있으니까 신청하면 될거라고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집에 아래와 같은 단자가 있으면 COMHEM이 설치된 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혹은 홈페이지(www.comhem.se)에서 우편번호나 주소를 넣고 COMHEM을 사용할 수 있는 집인지를 알 수 있다.저런 단자가 없거나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없..

팟타이 해먹기

팟타이 타이식 볶음국수얼마 전 m이 유니크한 타이 레스토랑에 데려가줬는데 그때 먹었던 팟타이가 참 맛나서 꼭 해먹어야지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시도.. ㅋㅋ 이 동네야 워낙 타이니 베트남이니 중국, 일본식 음식과 재료들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서 쌀국수와 숙주나물(깡통), 피시 소스 등을 준비해서 시도해보았다. 재료: 쌀국수, 숙주나물(깡통), 파프리카, 양파, 호박, 당근, 양송이버섯, 새우, 계란(스크램블용), 고추 & 마늘 소스: 칠리소스 2스푼, 피시소스 1스푼, 굴소스 2스푼, 레몬즙 1스푼, 설탕 2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쌀국수는 물에 불려놓고(레서피 찾아보니 보통 30분 정도 불리란다)2. 불리는 동안 채소들 썰어놓기(파프리카, 양파, 호박, 당근, 양송이 버섯)- 채소들은 같..

STHLMs Kultur Festival

스톡홀름 컬쳐 페스티발(http://kulturfestivalen.stockholm.se/) 일시: 2012년 8월 14일-19일 장소: 센트럴 역 근처로 여기 저기 Sergels torg(세르겔 광장) - Plattan&Porten 쿨투르후셋 뒤편으로 스칸딕인가? 호텔쪽으로 난 길에 열린 축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그러니 주로 어린이들 위주의 이벤트들 ㅋㅋ 찰흙 만들기도 하고, 뭔가 만들어서 나뭇가지에 달기도 하고 서커스 체험도.. 서커스 구경은 가보지 않았지만스웨덴 사람들에게 서커스는 꽤 좋은 구경거리인 것 같다. 평균대 놀이도 하고, 훌라후프도 하고.. ㅋㅋ 서커스 체험: 아이들과 젊은이라고 씌여진 간판..난 안돼.. 쿨투르 후셋 연결 통로 밑으로 난 널다란 길목에 설치된 공연장공연도 하고..

Everyday Sweden 2012.08.15

Uppsala 나들이

웁살라 웁살라 웁살라!! 대학의 도시, 웁살라!! 웁살라는 스톡홀름으로부터 북서쪽 방향에 위치하고 있고, 차로는 1시간 안쪽으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우리가 갈 때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블로 라인 끝이라서 이 곳에서는 더욱 가깝기도 하여 1시간 안 되게 걸려 도착한 것 같다. 스웨덴에서 차로 다녀본 적은 j네와 피크닉 갈때가 전부이지만, 그 때마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정체 현상을 겪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전에 Gripsholm이나 Nynäshamn이나 갈 때도 엄청 씐나게 달려서 1시간 또는 3시간 정도를 달려봤는데.. 체증이 없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기에 달린 거리는 장난 아니라는 것... ㅋㅋ 우리나라의 차로 달린 1시간과 스웨덴의 차로 달린 1시간은 다르다(이동한 거리가 다르다 ㅋㅋ)...

Everyday Sweden 2012.08.12

스톡홀름 프라이드 2012

지금 스톡홀름은 '스톡홀름 프라이드 2012' 축제 중!!(이었는데 끝났음) 그리고 옥토버페스트도(8월 2일 ~ 8월 11일).. ㅋㅋ 로고를 보면 알겠지만, 동성애자들의, 동성애자들에 의한, 동성애자들을 위한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스톡홀름 곳곳에서 세미나, 워크샵, 공연, 플래시 몹,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단순한 퀴어 페스티발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날 퍼레이드의 규모를 보니 스톡홀름 사람들이 모두 즐기는 큰 축제라고 한 홍보 글이 과장은 아니구나 싶었다. 뭐 그만큼 놀 거리가 없다는 방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ㅋㅋ 다른 콘서트같은 행사는 어디서 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 티켓을 사야하는 것 같고 해서 플래시 몹이나 퍼레이드 같은 접근성 가능한..

Everyday Sweden 2012.08.07

신랑 생일상 메뉴

얼마전 신랑의 생일넘의 나라 와서 생일 선물로 뭘 해줄까.. 고민하다가..특별히 살 것도, 해줄 것도 없고 특별히 갖고 싶어하는 것도 없는 신랑에게 그냥 밥이라도 맛있을 것 같은 걸로 차려주자는 생각으로메뉴 서치!! 어차피 아침은 거의 안 먹으니 점심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생각하다 보니도시락을 생각하게 되었고, 메뉴와 레서피 검색!! 당연한 것으로 1. 소고기 미역국2. 소고기 고추장 볶음 얹은 쌈밥3. 소고기 볶음4. 닭강정5. 마늘빵 소고기, 고기가 많아서 소고기 하나 사서 돌린 것 같지만 사실은 세가지 종류의 소고기를 샀다는 것이 함정!! ㅋㅋ 마늘빵은 후식용이었지만, 아침 디저트로 먹고 나가버렸다.. ㅋㅋㅋ 소고기 미역국은 하루 전날 끓여놓고(고기가 야들야들하니 괜찮았다. Gryta 용으로 사..

Everyday Sweden 2012.07.30

지난 주간

진하네 집에 놀러가서 월남쌈 처묵처묵무려 재료가 12가지!! 우앙 >ㅅㅅ< ㅋㅋ우리 입맛에는 그리 맵지 않았지만, 어쨌든 맵다면서도 계속 맛있다고 먹어주니 기분 좋아 ㅋㅋㅋ 밥 다 먹고, 아탁이 오빠한테 세탁실 등 웨너그렌 아파트 이용법 알려주러 나간 동안멜리네와 커피 준비 요것은 바로 Jazzve아르메니아 사람들은 여기다가 커피를 타서 마신다고! 난 첨에 치즈나 그런 거 끓이는 용도인 줄 알았더니!! 물 넣고, 커피 가루 넣고 끓이면 끝!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하루에 커피 6-8잔 이상을 마신다고 한다.(아탁네 집만 그런가?) 암튼, 그리스에서 친구가 사다줬다는데.. 나도 갖고 싶어 이거!! ㅋㅋ 나중에 찾아서 꼭 사야지별 거 없지만, 이뻐서 갖고 싶은 아이템 ㅋㅋ 재즈베로 탄 커피를 마시면 다 마시면 ..

Everyday Sweden 2012.07.24

힙합 트레이닝 - 브레이킹

이미 백수라 ㅎㅎ 휴가의 의미가 없는 내게, 돈 없어서 여행도 못가는 내게.. ㅋㅋ 여름의 스톡홀름은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선사해준다.고마워 아잉 ㅠ_ㅠ 지난 주부터 시작된 Kulturhuset(문화의 집) Hiphop workshop!화요일, 목요일 1시간씩 브레이킹-하우스-팝핀-락킹 각 2주씩 진행된다. 한국에 있을 때 힙합/클럽/가요 댄스를 가르쳐주는 학원에 다녔지만,제대로 힙합 무브먼트를 배우는 것은 처음이라 기본적으로 되지도 않는 체력에 동작은 엉성하고 둔해보이지만그래도 베이비 프리즈라도 어설프게 할 수 있게 된 것이 나름의 성과라면 성과!! ㅋㅋ 그리고 더불어 알게 된 스웨덴 친구 두어명 정도.. ㅋㅋ 특히 브레이킹 가르쳐주는 쌤(카리나)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이 기분 좋다. 마지막 시간이..

Everyday Sweden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