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첫 수업을 Åsö vuxengymnasium의 한 작은 교실에 한 40명쯤 넘어 보이는(알고보니 45명?) 학생들이 꾸역꾸역 모여 앉아 수업을 들었다.9시 조금 넘으니까 문도 제대로 안 열리고.. 첫 날이라고 출석부 확인하고, 수업 소개하고 사야 할 책 소개하고 하다 보니 1시간이 훌쩍그리고나서는 첫날 테스트.. -___-;;; ㅎㄷ한 3달 쉬니까 도로 아미타불 까막눈이 된 것 같은데...그래도 우짜든둥 사무실에 물어볼 내용이 많아서 후다닥 써서 내버리고 나왔다. 오랜만에 고등학생처럼 앉아서 공부할라니 정말 싫다. ㅋㅋ 게다가 선생님의 말은 어찌나 빠른 것 같으니 뭔 소리 하는 지도 못 알아듣겠고...아이들은 어쩜 또 다들 그렇게 말을 잘하는지... 쳇... 어쨌거나 그렇게 하루 대충 보내니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