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94

실야 라인 타고 탈린 나들이 1

med silja till Talin 12012/06/07~06/096월 5일 시험을 끝내고 씐나게 놀 요량으로 탈링크의 실야 라인을 타고 탈린을 다녀왔다!! 그렇게 이쁘다고들 하는데 어떤지 궁!금! 툰넬바나에서 이해도 못하면서 매일같이 읽는 메트로에 실야 광고가 나온 것을 보고 예약을 했다.평일엔 오빠가 일을 하니까 금요일에 갈까 하다가, 캐빈을 찾던 중 같은 금액으로 premium 캐빈을 탈 수 있어서 목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예약을 했다. 프리미엄이라고 해봐야 수이트룸도 아니고, 그냥 베드 두개를 더블처럼 붙여놓은 형태지만 그래도 윈도우가 있고, 베드가 쪼개져 있지 않아서 훨씬 편하고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지난 겨울 헬싱키 갈때 비킹 라인에 비교하면... ㅋㅋ). 가격은 캐빈(A-premiu..

바이킹 라인타고 헬싱키 나들이(2) Helsingfors(헬싱키)

바이킹 라인타고 헬싱키 나들이(2) Helsingfors(헬싱키) 2011년 12월 29일 둘째날 조식 부페 먹으러 출발~~ 스웨덴에서 핀란드로 넘어가기 때문에 시차가 생기면서 약간 혼동이 왔는데, 분명 예약한 내용으로는 스웨덴 시간으로 7시부터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핀란드 시간으로는 8시인데, 일찍 일어난 까닭에 바깥 구경 좀 하다가 기다렸다가 밥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핀란드 시간으로 8시가 되기 전에 이미 여러 사람들이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우리도 입장을 시도하였다. 음, 별 말 없이 입장시켜 준다. ㅋㅋ 식사를 하면서 아침 식사의 정확한 시간이 핀란드 시계로 8시(스웨덴 시계로는 7시)가 맞긴 하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을 배려하여 들여보내준 것 같다는 ..

바이킹 라인타고 헬싱키 나들이(1) Slussen-Viking Cruise

바이킹 라인타고 헬싱키 나들이(1) Slussen-Viking Cruise 첫째 날(2011.12.28.수요일) 바이킹 클럽 멤버십 카드 들고, 도시락 싸들고 크루즈 타러 고고씽!! 지난 번에 올린 것과 같이 저렴하게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게 돼서 크리스마스 지나고 핀란드 헬싱키(헬싱포쉬)에 다녀오는 일정을 계획했다. 크루즈에서 2밤 자고, 오전 10시에 헬싱키에 도착해서 구경하다가 오후 5시에 스톡홀름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타고 다시 돌아오는 어쩐지 짧지만 알찬 것 같아 보이는 일정!! Slussen T-bana 역에서 내리면 곤돌렌을 정면으로 두고 오른쪽으로 난 길을 조금 따라 올라가면 버스를 타는 정류장이 있다. 그 옆으로는 P-hus가 있는데, 여기서 409번(442번, 444번) 버스를 타고 간..

속초 여행

속초 가는 길목 쯤 어디 속초 가던 길목 쯤 어딘가 해수욕장 근처 도착하자 마자 찾아간 함흥 냉면집작년에 시댁 식구들이랑 왔다가 멀미하느라 먹지 못한 한을 풀고 옴 ㅋ 영금정 영금정 영금정 근처의 횟집에 구경거리가 된 왕문어정말 엄청나게 큼.. ㅎㄷㄷ;; 저녁으로 먹은 감자 옹심이중앙시장 주변에 있음저 뚝배기 하나가 2인분내 입맛엔 감자 옹심이보다 함께 들어간 칼국수가 훨씬 좋음 야식으로 먹을 닭강정 젤 유명하다는 만석 닭강정은 정말이지 사람이 너무 많음 시장 닭집 옆에 있는 이 곳에서 샀음문전성시 난 못 씹었지만, 신랑과 오빠는 더덕을 씹었다고 함.. 흠...무튼 맛있음달고 매콤하고 바삭하고 여러모로 괜찮음 만석 닭강정 안 먹었어도 별로 후회 없음 ㅋ 무슨 조화인지 오빠들이 다 나가 떨어질 때 까지도 ..

Travel 2011.06.08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워크샵

알펜시아 리조트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묵었다. 좋다. 일단 시설은.. 그런데 밥은 정말 별로... 가격에 비해서 정말 별로.. 이틀을 호텔 레스토랑, 리조트 식당에서 먹다가 둘째 날 저녁에 나가서 먹은 오삼 불고기에 정신을 못차렸다. 어쨌거나 내부 시설, 인테리어는 좋았다. 라운지 로비 복도 크리스마스니까 포인세티아 세미나실 조용했다. 수요일은 아마 스탠다드 룸? 넷이서 쓴 우리 방 어쨌든 경숙이와 함께 잔 베드 넓다규 이제부터 화장실 화장실이 방만한 듯.. ㅋ 세 개 연결하면 이어지려나 거실 옆 방(싱글 베드 2) 세미나실에 감금되어 있다가 가끔 밥 먹으러 갈 때 바깥 구경을 할 수 있었음 무지 추웠음 ㅎㄷㄷ 이때 눈이 왔었더랬지.. 추워 죽겠는데 혼자 밖에 나가서 사진 찍고 찬바람 쐬다 들어옴.. 평..

Travel 2010.12.23

[테오얀센전]과천국립과학관 나들이

일요일 오전 9시 30분 개관한다기에 후다닥 갔음 늦게 가면 사람들 많을 것 같아서.. 아침부터 땡볕이었음.. 흑 너무 덥다 더워 테오얀센전은 국립과학관(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좌측에 별도의 입구를 가진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었음 입구에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과 올해 63세라는 테오얀센 아저씨(울 아부지도 60대 시니..ㅋ)께서 'what?' 이라는 포즈로 맞아주심 이미 9시 30분부터 도슨트로 추정되는 여성분의 설명과 수많은 아이떼들과 어른들떼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고 있었음 가장 초기 작품(아니마리스=애니멀과 머린의 합성어, 그래서 해변동물이라는) 이 녀석들이 움직이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각각의 전시품 옆에는 모니터와 함께 이 조형물들이 움직이는 영상을 틀어주고 있다. 이 전시회를 통틀어 가장 아..

Travel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