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집밥 My cook 51

도지마롤

생크림 롤을 만들었다. 도지마롤 일까....? (요새 서울에서 인기 많은 듯?) ㅋㅋ 어쩌다 블로그에서 보고 해볼만해보여서 해보긴 했는데 맛은 있는데 수플레(?) 시트가 너무 얇다 ㅋㅋㅋㅋㅋ 핫케잌을 크게 만들어 놓고, 생크림을 만들어서 돌돌 만 느낌. 머랭 치는 게 제일 힘들다.이게 다 된건지 어떤 건지 몰라서...물론 제대로 친 건 아닐 건데... ㅋㅋ 막 돌렸응께어쨌든 좀 오래 휘저은 것 같아서(기계의 힘을 빌려) 그걸 섞고 노른자, 설탕, 오일과 밀가루 반죽을 먼저 만들어 놓고 바닐라 익스트랙도 넣으라는데 그건 별로 비싼 것 같아서 안 사서 패쓰! ㅋㅋ (알고보니 계란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듯, 그래서 먹을 때 비린내가 좀 났구나.. ㅋㅋ) 그러고나서 머랭을 섞어줌 살살 저어가면서 색깔이..

먹고 살기

파스타 면으로 만든 쫄면쫄면 면으로 만든 것과 다르지 않다고들 하는데...난 당췌... 고추장 맛으로 먹는 거지, ㅋㅋ쫄면은 역시 쫄면이어야.... 두부로 만든 두부 탕수 조림물기 최대한 뺀 두부를 기름에 노릇 익힌 다음양념장 넣고 졸여줌 아무리 밭의 고기라고는 한다지만...역시 고기만은 못하구나... 채소와 새우 넣고 볶음볶음밥완두콩과 옥수수는 맛은 좋아보이지만,실제로는 썩...역시 냉동채소는.... 뭐가 섞였는지 알수가 없다.. 냄비에 떡볶이 ㅋㅋ 희한하게도 떡볶이를 하다보면 양이 많아져서 보통 웍에는 하면 넘치기 일쑤..그래서 차라리 큰 냄비에 ㅋㅋ 통큰 떡볶이!!그리고 생에 두번째로 해 보는 김말이!! 아 이녀석! 너무 맛있는 착한 녀석이었어.. ㅠ_ㅠ 김말이는 속 양념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는 것..

오늘 저녁은 그리스식 샐러드

그리스식 샐러드(Grekisk sallad) 매일매일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고민해서 요리하는 것도 큰 일이다. ㅋㅋ 귀찮고 모르겠고... 그러니 맨날 먹는 것만 먹지... 그러다가 vardagsmaten.se 이라는 사이트와 앱을 오래전에 받아놓고 묵혀놓은 것이 떠올라 ㅋ 수업 중에 보고 급 땡겨서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그리스식 샐러드(레서피는 왜 이렇게 수업시간에 잘 읽히는 지 ㅋㅋ) vardagsmaten(weekday's food랄까)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메뉴 한 가지씩을 추천해주고 재료와 레서피를 실어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것은 도전해볼만한 사이트다. 오늘의 메뉴는 그리에키스크 살라드 ㅋㅋ뭐가 그리스식이고 뭐가 프랑스식이고 뭐가 이탈리아 식인지 모르겠지만..어쨌든 재료도 간단해 보이고..

밥밥!!

팟타이, 중요한 것은 맥주! ㅋㅋ 비빔밥, 언니들과 함께!! ㅋㅋ 탕수육m언니가 주신 애플쨈 덕분에 소스가 맛을 냈음 ㅋㅋ 파운드케이크점점 나아지고 있는 맛 새우전오빠 실험실 친구 아이들이 좋아한 맛 ㅋ 또띠아 볶음밥 샌드위치 ㅋ밥이 부족해 또띠아로 배를 채우는 맛 비빔밥 도시락남은 비빔밥 재료들을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 ㅋ 소고기국밥 장터국밥- 꼬리뼈로 곰탕 끓이다가 냄새가 갑자기 지겨워져서 전에 사둔 건 시래기 삶아서 양념(고춧가루, 간장, 마늘, 까나리액젓 조금, 설탕 약간, 후추 약간 등) 버무려서 시래기 넣기 전에 다시다 넣고 함께 끓이며 기름 좀 건져내고무 넣고 시원한 맛 나라고 치성기도 드리고 마지막으로 시래기 넣고 푹 끓이니 나름 장터국밥 비스무리한 모양새가 나옴 ㅋㅋ 아잉 맛있엌!!..

라자냐(Lasagne) 도전!

라자냐이놈 생각보다 간단하군!! ㅋㅋ 네이놈 웹툰 역전 야매요리를 보다가 전자렌지로 라자냐를 만들어먹는 것에 감동하여 오븐도 있고 라자냐(국수라고 해야할까 파스타라고 해야할까.. 무튼 판때기)도 쉽게 살 수 있으니 나도 한 번 도전!! (그동안 여기서 많이 먹는 것 같아 보여 과연 저게 맛이 있나, 한 번 먹어보고 싶었음 ㅋㅋ) 준비물: 라자냐(판때기), 피자 소스에 케찹 약간, 넣고 싶은 채소 혹은 집에 있는 채소 ㅋㅋ(양파, 호박, 당근), 갈아놓은 고기(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슬라이스 햄(rökt skinka), (모짜렐라 치즈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어서) 그냥 대충 산 riven ost: 슬라이스된 치즈, 남은 밥과 밥이랑 ㅋㅋ, 소금, 후추 라자냐 만들기 시작~~ 1) 채소(양파, 호박, 당근) ..

스웨덴에서 김치 담가 먹기

또 이사 후 김치 담그기몇 번째인지 이제 세는 것은 의미없어진 듯.. ㅋㅋ 한 달에 한 번 꼴로 김치를 담그기 때문에 대충 수는 나오겠지 뭐..그래도 꽤 자주 담그다 보니 이젠 레서피 안 찾아도 되게 되었지만, 맛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함정.. ㅋㅋ 배추를 사기 위해 슈퍼에 간다. 우리는 차가 없어서(나는 면허도 없고 ㅋㅋ) 대중 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는 store는 Willys:ABHemköpICACOOPPrisXtraLIDL이런 종류들이 있다.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슈퍼는 Willys:AB와 ICA Willys:AB는 채소들이 싸고, AB라고 해서 대형 매장 식으로 운영을 하는 곳에 가면 우리나라 홈플러스처럼(규모는 그보다 작지만) 여러 종류의 채소와 과일, 물건들이 있어서 잘 고르면 싸..

팟타이 해먹기

팟타이 타이식 볶음국수얼마 전 m이 유니크한 타이 레스토랑에 데려가줬는데 그때 먹었던 팟타이가 참 맛나서 꼭 해먹어야지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시도.. ㅋㅋ 이 동네야 워낙 타이니 베트남이니 중국, 일본식 음식과 재료들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서 쌀국수와 숙주나물(깡통), 피시 소스 등을 준비해서 시도해보았다. 재료: 쌀국수, 숙주나물(깡통), 파프리카, 양파, 호박, 당근, 양송이버섯, 새우, 계란(스크램블용), 고추 & 마늘 소스: 칠리소스 2스푼, 피시소스 1스푼, 굴소스 2스푼, 레몬즙 1스푼, 설탕 2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쌀국수는 물에 불려놓고(레서피 찾아보니 보통 30분 정도 불리란다)2. 불리는 동안 채소들 썰어놓기(파프리카, 양파, 호박, 당근, 양송이 버섯)- 채소들은 같..

난생 처음 구워보는 쿠키에 빵에!!

물론 나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오빠네 학교 동물 실험 관련 트레이닝 코스에서 만난 한국인 동생이랑 친해져서 빵 굽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생각보다 완전 간단하고 쉬운 느낌!!! 그러나 나 혼자서 과연 해낼 수 있을런지... (나중에 혼자 도전해 본 파운드 케이크는 틀이 없어서 스폰지 케이크 같은 형태가 되었지만 버터와 설탕 맛 덕분에 맛은 있었다능... ㅋㅋ) 초코칩 쿠키!! 약간 타서 퍼석한 맛도 있었지만 신기해!! 이런 걸 집에서 해 먹다니!! ㅎㄷ;; 파운드 케이크 굽는 중! 우와 이런 틀 하나 사야겠어!! 정말 놀랍게도 빵집에서 파는 파운드 케이크처럼 부풀어 올랐다!! ㅎㄷ;; 진짜 파운드케잌이 뻥 안치고 녹았어!! 입 안에서!!!!

생강차 만들기

전에 사둔 유자차도 다 떨어지고, 4월이 되었어도 눈이 오고 차가운 날씨 때문에 왠지 으슬으슬한 기분이 들어 차를 마셨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 송이랑 율언이 보내준 쌍화차를 마시다가 문득 예전에 새언니가 만들어준 생강차가 떠올라서 직접 만드는 데 도전해보기로 했다. ㅎㄷ;;엄청 간단.. ㅋㅋ 꿀과 생각만 있으면 후르륵 만들 수 있어서 순식간에 만들어버렸다. 준비물: 생강 750g, 꿀 700g 생강 껍질을 벳겨 벳겨 슬라이스 썰어서 병에 넣고 꿀 주욱 주욱 투하 꿀이 참 예쁘다. 그러나 차지지는 않네 썰었을 때는 많아 보였는데 꿀이랑 같이 담그니까 확 줄었어 어쨌거나 완성!! 만들고 2일 뒤에 차로 마셔보니 진득한 맛은 없지만, 그럭저럭 생강의 향긋한 향이 괜찮았다.이거 만들기 완전 쉬워!!! 자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