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559

스톡홀름 살면서 주로 사용하는 앱들

라블(Rabble)MR가 알려줘서 알게 된 앱으로 스톡홀름 지역 내의 다양한 종류의 할인 쿠폰들을 제공한다.레스토랑, 바, 미용실, 옷, 액세서리, 장보는 것까지.현재 사용자의 위치를 가져가서 주변에서 제공하는 할인되는 내용들을 보여주고, 사용할 때마다 점원에게 쿠폰을 보여주고 할인받을 수 있다. 주로 많이 쓰는 것은 음식점 ㅋㅋ 그리고 이까 등 슈퍼마켓에서 전체 쇼핑한 금액의 10% 할인해주는 쿠폰 등을 주로 쓰고 있다. 은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그렇다고 모두 가는 것은 아니지만 ㅋㅋ)웹사이트: http://www.rabble.se/다운로드: https://itunes.apple.com/se/app/rabble/id379895690?mt=8iOS, Android, Window 모두 제공함 Res i ..

Ersta Terrass

올해 초추운 어느 날 ㅡㄱ 덕분에 함께 갔던 Ersta TerrassRabble 이라는 앱에 쿠폰이 올라와 저렴하게 런치를 먹을 수 있어서 갔는데 우왕 굳! 일단 전망도 좋았고, 가격도 좋았고, 음식도 좋았고 추웠던 것이 유일한 단점 ㅋㅋ(한참 겨울이었으니 ㅋㅋ) 평소 런치를 90kr에 제공하고 있는데 샐러드 부페와 빵, 음료, 커피나 차, 쿠키 포함에다가 따뜻한 요리 3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다. 그걸 라블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쓰면 50kr에 먹을 수 있다는~~ ㅋㅋ 그때 한 번 쓰고 참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최근에 또 라블에 쿠폰이 올라와서 m 언니와 함께 화창한 봄의 어느 날 다시 방문 메뉴는 매일매일 바뀌어서 홈페이지에서 메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날은 뭐였더라 새우와 생선들 그라탕, 베지테리..

SFI와 SAS

SFI와 SAS 이제 곧 SAS Grundläggande를 마치게 된다.쳤다.확실하게 betyg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선생님 말씀으로는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하시니 다음 주가 지나면 여름 인텐시브 코스로 SAS 1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Klara는 했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님.. ㅋㅋ 베튀그삼탈(betygsamtal) 하고나서 또 좌절.. ㅋ 스웨덴어 수업을 들으면서 나의 스웨덴어는 과연 나아지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꾸준히 품어왔는데, 꾸준히 모르겠다.가르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하고 핑계를 댈 요량으로 이유를 찾아보지만, 그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다른 것도 아니고, 특히 언어를 배우는데 하루 3시간, 그것도 쉬는 시간 빼고 일찍 끝나는 시간 빼면 2시간 남짓한 시간만을 공부하고 그 ..

5월 스톡홀름 행사 갈 곳

5월에 가고 싶은 행사들 노트 New Sound Made, 2013 – Jazz festival5월 13일 -15일 KMH 학생들 연주, 40개의 그룹이 3일동안 연주, 무료 Southern Theatre (Södra Teatern) basement at Mosebacke Torg 1-3, Södermalm Spring Farmer’s Market, Folkungagatan신선하고 맛있고 계절에 나는 채소들을 살수 있는 마켓5월 11일 - 6월 1일(토요일만)Folkungagatan, Södermalm URBAN DANCE TRUCK & STREET BATTLES/5월 4일 토요일 공연(돌아다니면서 배틀, 쇼케이스) 12–13:30 Battles & Showcase Ryssgården/ Stockholm..

Everyday Sweden 2013.05.02

노동절 나들이, 가 아니라 행군이었다. ㅋ

5월 1일, Valborg 그리고 노동절 자전거(스트라이다)로 이동총 거리 15.4km그러나 기록되지 않은 2.2km ㅋㅋ(Vila godthem - Djurgårdsbunn)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고, 런치 부페를 먹자는 의미로 유르고덴에서 모이기로 했다. 구글 맵에서 우리집부터 모이는 곳까지 자전거 지도를 찾으니 한 5.8km, 23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유르고덴 입구까지 달려본 결과 내가 달릴 수 있는 속도로는 23분이 나오는 게 아닌 거다. 틀린 거다! 지도는 잘못됐다!!! (나중에 알고보니 내 뒷바퀴의 문제도 있었던 것 같긴 하다. ㅋㅋ 바람빠진 자전거로 열심히 달렸다 진짜. 중간에 자꾸 쉬고 싶을 정도로.... 출발하는 순간부터 허벅지가 엄청하게 아프더라니.. ㅠ_ㅠ 요새 소라 언니..

Everyday Sweden 2013.05.02

Riddarholmen och valborg 2013

Riddarholmen Valborgsmässoafton 20132013년 5월 1일 하루 전, 4월 30일 valborgsmässafton을 보러 가기 위해 처음으로 간 Riddarholmen. 감라스탄 바로 옆에 있고, 센트럴 역 근처에 있다. 워낙 쪼만해놔서 맨날 버스타고 지나다니면서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말로만 들었던 곳이라 다른 세상에 있는 줄 알았다. ㅋㅋㅋ 내가 타고 다니는 59번 버스는 항상 이 다리 밑을 지나녀서 이렇게 가는 줄 몰랐네. ㅋㅋ 리다르홀멘을 지나다니는 버스는 3번과 53번, 제일 가까운 툰넬바나 역은 감라스탄 역.. ㅋㅋ 아놔 역광.. ㅋㅋ 오른쪽으로 저멀리 센트럴 역이 보임 53번 버스에서 내려서 Riddarholmsbron(리다르홀멘다리)를 건나 Wrangelska b..

스톡홀름 속 산책, 하가 파크(Haga parken)

hagaparken 스톡홀름 속 산책, 하가 파크(Haga parken)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수도인 스톡홀름이 그러하니 왠만한 스웨덴의 마을들도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이곳은 어딜 가도 숲이고, 물이고, 자연을 접하기 굉장히 좋다. 아파트만 있는가 싶다가도 조금만 걸어서 돌아나가면 잔뜩 솟아오른 나무들과 잔잔한 물(호수, 바다), 토끼나 노루 등은 예사로 만날 수 있는 한가로운 풀밭. 짧은 시간 동안 스톡홀름의 남쪽, 북쪽, 중심부에 살아 보았는데 어딜 가도 살기 좋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연 덕분인 것 같다. 4월 중순이 되어서야 봄내음이 조금씩 나기 시작한 스톡홀름이지만 해는 쭈욱 길어져서 바람이 불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해가 쨍쨍한 날이면 도저히 집안에만 있..

Everyday Sweden 2013.04.29

봄이 왔네~ 봄이 와~~ 2013 발보리

Valborg 발보리: 스웨덴의 모닥불 밤.... ㅋ 4월이 거의 다 지나가려니...드디어 정말 봄이 왔다!! 정말 스웨덴에는 봄이 4월 말에 온다. 봄이 온 것을 축하하는 발보리를 4월 마지막 날에 하는 것이 오래전에 시작된 것을 보면 봄이 원래 늦게 오는 곳인가보다... ㅋㅋㅋ 발보리는 5월 1일 어쨌든 4월 30일은 Valborgsmässoafton(Walpurgis night)!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역마다 곳곳에서 모여서 커다란 모닥불을 피워놓고, 노래를 부르고 봄이 온 것을 환영하며 즐기는 작은 축제같은 행사가 올해도 여기저기에서 열린다. 많은 곳에서 특히 대학교가 있는 동네들에서는 그 날 오후 피크닉이나 샴페인 또는 맥주 마시면서 시작을 하는데 진짜 행사는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모닥불을 지피면서..

Everyday Sweden 2013.04.25

오늘 저녁은 그리스식 샐러드

그리스식 샐러드(Grekisk sallad) 매일매일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고민해서 요리하는 것도 큰 일이다. ㅋㅋ 귀찮고 모르겠고... 그러니 맨날 먹는 것만 먹지... 그러다가 vardagsmaten.se 이라는 사이트와 앱을 오래전에 받아놓고 묵혀놓은 것이 떠올라 ㅋ 수업 중에 보고 급 땡겨서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그리스식 샐러드(레서피는 왜 이렇게 수업시간에 잘 읽히는 지 ㅋㅋ) vardagsmaten(weekday's food랄까)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메뉴 한 가지씩을 추천해주고 재료와 레서피를 실어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것은 도전해볼만한 사이트다. 오늘의 메뉴는 그리에키스크 살라드 ㅋㅋ뭐가 그리스식이고 뭐가 프랑스식이고 뭐가 이탈리아 식인지 모르겠지만..어쨌든 재료도 간단해 보이고..

모처럼 화창한 토요일, 브런치 Saints food & drinks

Saturday brunch Saints food & drinks 모처럼만에 화창한 주말이라 이탈리아 여행 가기 전에 사둔 그루폰 쿠폰으로 미국식 브런치 먹으러 고고씽.300명 한정이었는데 하루만에 다 팔려서 기대 약간.. ㅋ Odenplan역 근처 골목 안쪽에 있는데 사자마자 그 주 토요일에 갔을 때는 12시 약간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쿠폰 쓰러 온) 사람들이 가득해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포기하고 나왔다. 게닥 간판이 건물 밖에 크게 걸려 있지 않아서 눈 앞에 두고도 조금 헤맸었는데.. ㅋㅋ 다행히도 오늘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창가 쪽으로는 사람들이 모두 앉아 있어서 밖에서 보고 또 자리 없으면 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했는데, 안쪽으로는 자리가 텅 비었다. ㅋㅋ 역시 처음 갔을 때는 우리같이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