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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햄버거 머겅머겅, 고래고기 머겅머겅

토요일은 내가!! 요리사~~ !!! 는 개뿔..만날 요리사다 ㅋㅋ 미국식 햄버거 패티 발견하고 사와서 낱개로 포장된 세심함에 감탄하고 구워서 밥반찬으로 먹었더니이건 햄버거용이야!! 이렇게 먹어선 안돼!! 하고 주섬주섬 준비해서 토요일 아침 겸 점심으로 먹어치움 햄버거 드레싱은 채소와 안 어울리고, 반드시 고기 사이에 넣어야 맛있음. 그리고 저녁, 훈제 고래 고기!!! 놀웨이 다녀온 친구가 사와서 함께 먹음. 첨엔 뭔가 싶은데 쌈장이랑 먹으니까 맛나! 와인이랑 먹으니까 맛나! ㅋ 물에 사는 포유류 고기 맛은 이렇구나 ㅋㅋㅋ 언제 이런 거 먹어보겠나 싶어 무척 고마웠음. 팩에 담긴 모습을 찍지 않은 게 아쉽군

미국 차 만나요, 우리, 스톡홀름 시내에서!

장 보러 나갔더니 올해도 sveavägen에선 미국차 행렬이.... 작년에도 하더니 언제 하는지도 모르게 오늘 하는구나! 종일 집에 있어서 프라이드 행사 구경도 못 했는데 ㅋㅋㅋ 거리에서 시끄럽게 들려오는 소리는 이 차들이 만들어 낸 소리였음 프라이드와 전혀 상관없는 건데 어째 올해는 기간이 겹쳤는고... 아기자기, 귀여운 차들 보니까 나는 재미있다만 ㅋㅋㅋ 사고 방지를 위해 배치된 경찰 아저씨한테 이게 도대체 뭐냐고 물어보니까 1년에 한 번씩 미국 스타일, 미국 차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거란다. 그냥 만나는 거! ㅋㅋㅋ 팔거나 사려는 목적이 있냐고(작년 길거리에서 till salu 달고 세워둔 차도 있었어서) 물어봤더니 걍 만날라구 온거란다. 그럼 이 많은 차들이 다 스웨덴 전국에서 온거냐구 ..

Everyday Sweden 2014.08.03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스웨덴 바다에 발 담그기 Värmdö Grisslinge Havsbad

Värmdö Grisslinge havsbad 올 여름이 가기 전에 물에 한 번 들어가볼까? 언니들과 급작스럽게 Värmdö로 정하고, 바닷가를 물색하기 시작 그릴도 할 수 있는 바다를 찾던 중 버스 정류장과 가장 가까운 havsbad가 바로 Grisslinge Havsbad 슬루센 Slussen에서 버스 433번 혹은 474번을 타고 23분 또는 36분 정도(버스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짐 ㅋㅋ) 걸림. 30 여분 넘게 걸려 Grisslinge(내리는 정류장)에 도착. 스톡홀름에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도 안 걸려서(물론 우리집에서부터는 1시간 정도 걸리지만 ㅋㅋ) 바다를 갈 수 있다니 좋구나.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으로 레스토랑, 옷 갈아입는 장소, 화장실, 야외 샤워시설, 비치발리볼 장소, 놀이터 등 여..

Everyday Sweden 2014.08.02

프라이드 팝콘

쿱에서 왜 프라이드 이름 걸고 색색 팝콘을 파는가 했더니 프라이드 스톡홀름(퀴어 축제) 2014가 이미 진행 중(7.28-8.1). 퍼레이드 구경하던 추억(2012) 돋네 ㅋㅋㅋ 주말엔 또 퍼레이드 하겠지..? 생각해보면 스톡홀름 시내에서 여름엔 자잘한 이벤트들이 많다. 이 퀴어 축제는 규모가 꽤 큰 편이지만 매주 주말엔 쿵싼(Kungsträdgården)에서 뭔가 춤이든 콘서트든 이벤트를 열고, 내가 좋아하는 알쏭도 비록 돈내고 들어가야 하는 스칸센이지만, 것도 열리고... 위아스톡홀름(WeAreSthlm)이라는 청소년들이 주로 많이 참여해서 나름 자기들 부스도 열고 진행하는 페스티발도 8월에 열리고... 여름에 스톡홀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같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즐길거리인가 라는 생각이 종종 든..

Everyday Sweden 2014.08.02

도지마롤

생크림 롤을 만들었다. 도지마롤 일까....? (요새 서울에서 인기 많은 듯?) ㅋㅋ 어쩌다 블로그에서 보고 해볼만해보여서 해보긴 했는데 맛은 있는데 수플레(?) 시트가 너무 얇다 ㅋㅋㅋㅋㅋ 핫케잌을 크게 만들어 놓고, 생크림을 만들어서 돌돌 만 느낌. 머랭 치는 게 제일 힘들다.이게 다 된건지 어떤 건지 몰라서...물론 제대로 친 건 아닐 건데... ㅋㅋ 막 돌렸응께어쨌든 좀 오래 휘저은 것 같아서(기계의 힘을 빌려) 그걸 섞고 노른자, 설탕, 오일과 밀가루 반죽을 먼저 만들어 놓고 바닐라 익스트랙도 넣으라는데 그건 별로 비싼 것 같아서 안 사서 패쓰! ㅋㅋ (알고보니 계란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듯, 그래서 먹을 때 비린내가 좀 났구나.. ㅋㅋ) 그러고나서 머랭을 섞어줌 살살 저어가면서 색깔이..

생일 Stallmästregården

생일축하!! 나름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올해의 생일은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구경만 하던 Stallmästaregården에서 저녁도 아니고 점심 식사 하는 걸로 때우기 맨날 지나다니던 길 Stallmästregården Wärdhuset 호텔과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함 점심 조금 지난 시간에 느즈막히 테이블 예약하니 테라스 자리로 안내해준다. 테이블 셋팅 스웨디시 드래프트 비어뭔지 모르겠으나 암튼 그거 달라 하니까 이걸 줌 빈 속에 마구 드링킹 하니까 머리가 아찔 테라스에서 보이는 브룬스빅켄 뷰 이번 주 메뉴슈니첼 따뜻한 감자 샐러드는 함께 나오는구만요. 신랑이 주문한 Biff 다이스 모양의 소고기 안심과 깍두기 모양의 감자 튀김 양파도 맛남 작은 테이블에 한상 가득 차려서 먹습니다. 음식은 생각보..

Everyday Sweden 2014.07.25

쉬어가는 하루

어제 고틀란드에서 돌아와서 아침에 빨래하고(제발 좀 시간 좀 지켜다오!! 아놔!!)왠지 집에 있기 아쉬워서 선물로 받은 영화표를 사용하기로 함.그전에 보고 싶었던 영화들 있었는데 마침 트랜스포머 4 개봉해서말보다는 액션!! 싶어서 트랜스포머로 예매 완료!! *영화관 가서 알았는데, 선물 받은 티켓을 사용해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때는 나중에 티켓 수령할 때 필요하므로 가져가야 함. ㅋㅋ 몰라서 그냥 갔는데 예매 완료 후 이메일 온 내용이 있어서 언니들이 믿고 들어가라고 해줌.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티켓 챙겨가는 게 중요할 것 같음. 오랜만에 2번 버스 타고 나오는데 옴마나야 버스가 바뀌었다!! 새 뻐스!! 우리나라처럼 모니터 디스플레이를 달아서 다음 내릴 곳과 그 다음 정류장까지 알려주고, 에어컨도 단 것..

Everyday Sweden 2014.07.11

여름 휴가 Gotland (2014.07.06-07.09)/ 마지막 날

마지막 날 묵었던 숙소와 고틀란드 기본 정보 숙소 에어비앤비를 통해 아파트 예약아파트라고 하기엔 작은 스튜디오 기본 구성이 베드+소파베드+식탁+부엌+옷장+욕실+세탁실 이용 가능 어른 4명이 지내기 좀 빡빡함총 금액(청소비와 예약 수수료 포함하여) 약 4300 kr(청소비와 예약 수수료가 거의 1,000 크로나쯤) 청소 상태 별로임. 바닥이 더럽고 먼지가 달라붙어서 좀 힘들었지만, 7월 이 시기에 좋은 집을 좋은 가격으로 빌리는 것은 정말 어렵다.스웨덴 아이들이 추천해준 에어비앤비를 한 번 이용해보고 싶어서(다른 숙박형태는 사실 우리 조건에 적합한 것이 거의 없기도 했다)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역시 7월은 성수기라 4월에 이미 예약하려고 하니 이런 저런 핑계 대면서 집을 안 빌려주고(안 빌려준 다음 날 가..

여름 휴가 Gotland (2014.07.06-07.09)/ 셋째날

7월 8일 화요일 비스뷔 구경 아침 일찍(?) 일어나 기름 채워서 차를 반납하고 채비를해서 느즈막히 집을 나섰다. 오늘은 느긋하게 첫 날 놓친 비스뷔 성벽 안 동네를 구경하는 날 가는 길에 넘의 집 예쁘다고 계속 사진찍어대고 찍어놓으니 평범한 듯 한 느낌이지만직접 눈으로 봤을 때는 스톡홀름에서 보는 집들과 또 다른 느낌과 인상인데남미같은 분위기가 나는 담벼락도 있고 제주도 느낌이 나는 돌담도 있고무튼 뭔가 스웨덴 같은 느낌 아니라서 새로웠다.(스톡홀름이 스웨덴의 전부는 아닐진데... ㅋㅋ) 흔한 동네 풍차고틀란드 방방곡곡을 다닌 것은 아니지만어느 여행 책자의 말처럼 풍차를 꽤 봤다.여기가 네덜란드인가 라는 생각도 잠시... ㅋㅋ 포러(Fårö) 가는 길에 풍력 발전하는 풍차도 보고 암튼 바람이 많이 부는..

여름 휴가 Gotland (2014.07.06-07.09)/ 둘째날

7월 7일 월요일 비스뷔(Visby) - 룸멜룬다그로탄(Lummellundagrottan) - 포러(Fårö) - 수데르산드 비치(Sudersand) - 랑함마르(Langhammar) 라우크(Rauk) 고틀란드에 오면 다들 추천해주는 곳 중 하나가 포러(Fårö: 양의 섬)이다.고틀란드의 북동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Fårosunda에서 카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섬으로 해변들과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라우크로 유명하다. 예정은 3일째 되는 날 가려고 했지만 버스로 가기에는 피곤한 거리라서(물론 갈 수는 있지만) 급작스럽게 렌트를 알아보게 되었다. 렌트카로 유명한 허쯔나 에이비스도 있지만, 주유소 중 하나인 스타트오일에서도 렌트를 해준다고 함께 간 언니 커플이 완전 좋은 가격으로 차를 구하게 되었다.100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