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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Everyday Sweden/살아남기 Survival in Sweden (59)
양장군 in Sweden / Germany
11월 30일 미오 - 가구 보러 방문마음에 드는 소파와 식탁, 그리고 의자를 발견. 아무리 봐도 책상은 흔들면 부서질 것 같고, 썩 튼튼해 보이는 것들이 없다.침대도 너무 화려(?)하고... 우리 취향은 찾기 힘듦... 12월 3일 이케아 - 가구 보러 방문침대를 포함해서, 예전부터 눈에 박아둔 책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미오에서 봤던 식탁 사이즈가 너무 커서 대체용 식탁을 찾는데 나름 괜찮아보이는 식탁이 하나 있다. 보통 레귤러로 나오는 식탁들이 6인용 식탁이(라고 베너그렌 앞에 있는 input이라는 인테리어 업체 직원이 말함)라 사이즈가 우리 주방에 놓기는 오바스러운 감이 있다. 그거 놓고 나면 위에서 잠자도 될 지경. 나중에 보니 놨어도 문제없을 것 같이 보이지만, 그래도 코딱지만한 집이랑은 ..
12월 4일 목요일 이사 쿠폰 구입 (Flytthjälpning) Let's Deal! 1,500kr 업체: Evroasia AB (135명 구입함) 조건: 3시간, 남자 사람 일꾼 2명, 화물차 (그래서 토탈 6시간으로 계산함) 이메일 예약을 요청했는데, 이사 가능한 날짜가 일요일만 가능하다고. 그래서 취소함. 일요일에 이사를 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그렇게 할 경우에는 돈을 더 내야 한다. 쿠폰 구입 시 기재되어 있는 사항 중 꼭 체크해봐야 할 것이, 빨간 날들은 제시한 금액보다 돈을 더 받고, 약속한 시간을 초과할 경우 그에 따른 금액도 부과되므로 알아두어야 한다. 세부 디테일- 딜 유효기간 - 2015년 4월 30일- 1 사람당 1개 딜만 구입할 수 있음 : 여러 개 구입 불가- 예약 방법: 메일..
시작 경위 임플란트 이야기를 하려면 1년 하고도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때는 노르웨이 여행을 준비에 바쁜 여름이었다. 7월 친한 언니 부부와 노르웨이 차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느 날 갑자기 이에 씌웠던 것이 떨어져 나왔다. 이에 씌운 것이 뭔지도 모르겠다. 당사자는 내가 아니라 신랑이었으니까. 무튼 그 떨어져나간 부분을 채워야 한다고, 여행 전에 마무리하고 갈 요량으로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집에서 멀지 않았던 Sabbatssjukhuset에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다. 스웨덴 치과의 어마무시한(?) 기본 진료 요금을 알고 있기에 큰 마음 먹고 갔지만, 나름 친절했던 의사 선생님과 규모가 제법 커보였던 지라 돈은 들더라도 치료는 확실하겠구나 싶어 치료를 마치고 나오는 순간에도 안심을 하고 있었다.그런..
집을 계약한 후 이제 집 값의 10%를 은행을 통해 매클라렌(부동산, Mäklaren)에게 보내야 한다. 아파트의 조합이 우리가 이사가는 것, 조합에 가입하는 것을 승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부동산에게 보낸다. 부동산은 돈을 가지고 있다가 아무 문제 없이 (재정적인 문제: 은행에서 돈을 별 탈 없이 빌릴 수 있다, 조합 가입 승인을 받는다) 절차가 진행되면 그 10%를 집주인에게 보내는 것이다. 중간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계약이 틀어질 수밖에 없으니(은행이 돈은 안 빌려준다거나, 조합이 거절한다든지, 실제로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 어떤 나라 사람들은 아파트 조합에서 거절해서 결국 그 집을 사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음) 돌려줄 수 있도록 돈을 가운데서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 목요일 계약을 체..
계약하던 날 계속된 비스닝(visning: showing) 강행군으로 심신이 지친 (사실 보는 것도 보는 것이지만 그 다음 진행되는 비딩 프로세스가 더 지친다) 목요일, 도무지 학교고 뭐고 갈 힘이 없어서 신랑도 나도 오늘은 집에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이 피곤했다. 열도 나는 듯 하고, 감기에 걸릴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집에서 하루 뭉개기로 결정하고 각자 실험실과 그룹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오늘 하루 또 어떻게 학교에 가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니 가는 건 간다 쳐도 언제 또 돌아오나 하고 있었는데.... ㅋㅋ 드디어 연락이 왔다.집에서 쉬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집 때문에 쌓인 피로로 쉬는 날 그 종지부를 고하는 전화가 오다니.. ㅋㅋ 비딩에 참여했던 2번 참가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