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구입 스메그(SMEG) 컨셉 스토어가 스칸스툴 역 근처에 있다. 한국학교 바로 맞은 편에 있는데 매번 다니면서 도대체 이게 뭔가 싶었는데, 최근에 미니 냉장고를 생각하다가 오빠가 스메그 샵을 생각해서 새로 이사가는 집에서 부족한 냉장고를 스메그로 사자고 이야기를 꺼냈다.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많이 유명한 냉장고인 가보다. 강남 아줌마 냉장고라던데.. ㅋㅋ 어떤 솜씨 있는 분들은 직접 리폼해서 스메그 스타일로 만드시기도.. 우리는 솜씨도 없고 리폼할 냉장고도 없으니 한 대 사는 걸로. 어떤 컬러로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내 책상과 색을 맞춘 오렌지 컬러로 하기로 결정하고, 오빠가 슈퍼바이저와 일년을 마무리하는 디스커션을 나눈 후 시내에서 만나 스칸스툴 역으로 출발했다. 이미 어둠이 깔린 링배겐(Ring..